시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10절 :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11절 :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17절 :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내가 모태에 들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하나님을 알아보고 순종하며 살 수 있었을까?
아님 이 모습 이대로가 만세 전에 선택하신 나의 구속사인가?
너무 뼈 아프고 가슴이 아프다.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어리석게 반항하며 내 마음대로 살았던 지난 날을 회개합니다.
어릴 적부터 난 비뚤어지고 반항적이었다.
초등학교 때 피아노 레슨을 받을 때도 선생님 애를 태우려고
이렇게 하라고 하면 저렇게 하고, 아니면 가만히 피아노도 치지 않으며
성질을 부렸다. 어렸을 때부터 죄인이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이 순간 나는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너무 모르고, 하나님 뜻도 모르고 있다.
창세기부터 다시 읽어야 한다.
나의 구속사, 나는 왜 태어났을까?
갑자기 어머니를 안 데려가시고 나에게
홀로 서는 연습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까이에 엄마가 있지만 난 이미 마음으로 엄마를 떠나보냈다.
요양원 처리 등 모든 책임을 남동생에게 맡겼고,
돈 계산도 내가 좀 손해를 보고 줄 건 주었고,
이제 통장에는 죽을 때까지 내게 맡겨진 돈만 있을 뿐이다.
그렇게 분리를 하니 마음이 가뿐해졌지만,
이제 이 세상엔 진짜 나 홀로 남겨진 것 같다. 위에 계신, 아니 내 옆에 계신 주님 말고 말이다.
내가 그렇게 못 잊어하던 과거-잘 나가던 때와 잘 나서 자랑하고 싶었던 남편과
또 세상적으로 잘 나가서 미국에서 치과 의사를 하고 있을 아들,
그리움, 못 놓고 있어서 내 것인 줄 착각하고 있었던 애굽의 모든 것들을
내려 놓았다. 그런데 닭똥 같은 뜨거운 눈물이 뚝뚝 떨어졌고,
마음은 시원했지만 그렇게 애굽이 좋았던가?
19절 :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세상을 지으시고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경외하지 못했던 것이,
내 삶의 결론이고 악이고 고통이다.
나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왜 태어났을까?'를 부르짖으며 반항하고 있었다.
사명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데려가신다고 했다.
지나온 과거의 시간을 아까와 하고 억울해 하고 가슴 아파하지 말고,
앞으로 주어진 카이로스의 시간을 기대하고 지혜롭게 시간을 아끼며 사는 거다.
'지혜는 십자가, 십자가는 타이밍'이라고 하셨던가?
오십견인지 어깨가 너무 아프니 눈물이 저절로 난다.
혼자라고 외로워하지 말고 영적 지경을 넓히고,영적 열매 많이 맺으며
참 좋은 교회, 평생 바라던 교회, 늙으막에 나의 영혼을 고쳐준 교회에서
짱 박고 싶다. 먼 훗날 김양재 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실지라도....amphearts
<적용> 1:1 양육부터 다시 받아야 한다. 제1과가 #039나의 출애굽#039인데 나는 그동안 출애굽을 못했었고,
나의 과거와 고난과 우울증만 읊어대고 있었다. (87-4 이혜정 부목자님의 목보에서 나의 고난과 죄가 깨달아졌고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