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무엇을 보느냐 ◇렘 1:11~19
주말인 어제와, 주일인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들이 강화도에 팬션을 잡아
1박2일로 모임을 가지고 있는 중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카톡방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엄청 떠들썩하게 인사를 나누고
모임을 준비하는 이야기들이 오가는 와중에, 못 가는 나의 사정을 알리고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어제는 둘째의 생일이었는데,저는 아침에는 큐페교사기도회가, 저녁에는 아웃리치 모임이 있어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둘째가 좋아하는 음식과 미역국을 만들어 놓고 교회에 갔다가
다시 집에 들러막내 식사 챙기고 가족들의 저녁을 신경쓰고 저녁모임까지
하루 일과를 마치니 너무 피곤했습니다.
올 여름 주일학교 큐티페스티벌의 본문은 예레미야이고, 주제는 아웃사이더입니다.
제가 세상으로부터는 철저한 아웃사이더가 되어있는 모습에
말씀대로 사는 인생이 된 것을 보게 되었고, 비록 세상으로부터는 아웃사이더 일른지 모르나
하나님 품안을 파고드는 이런 인생을 살게 된 것이 새삼스레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오늘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님께 무엇을 보느냐는 질문을 두 번을 받습니다.
한 번은 살구나무 가지를, 한 번은 끓는 가마를 보았다고 합니다.
살구나무 가지는 하나님께서 내 말을 지켜 그대로 이루려 함이라고 하시고,
끓는 가마는 하나님께서 우상을 숭배하는 그들에게 심판을 선고하여 죄악을 징계하신다는 뜻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느냐고 반복해서 질문을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저는 십자가의 주님을 만날 때 저의 죄악을 보았습니다.
내가 지은 이 모든 죄 때문에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이 믿어지고, 회개와 감사가 터져 나왔습니다.
온통 죄 밖에 지은 것 없는나 같은 것을위해서 목숨을 내놓으셨다는 사실에 감격하여 목놓아 울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말씀을, 공동체를 보는 인생을 살게 해주셨으니
오늘도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