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은 순종의 종으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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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7
혹은 순종의 종으로...<신>13;1~18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만 바라보라.
너는 하나님의 종이요, 의의 종이요, 순종의 종이니
세상을 바라지도, 타협하지도, 쫓지도 말아라.
죄의 종은 사망이요
순종의 종은 의에 이른다 하셨습니다.
나의 옛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버리고
[다시는]
내가(우리가) 죄에게 종노릇을 하지 않겠다. 거듭 회개하고 맹세하지만
100% 죄인인지라
머리로 알고 마음으로 믿어 순종하려 하는데
자꾸만 생각과 사각가운데서 오락가락하는 연약한 나를 보면서
사각 쪽에 치우쳤었던 어제 하루의 일부분을 오늘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어제 큐티 중에 응답의 신호탄을 전화로 받고는
하나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렸고
뒤이어 어느 집사님의 점심 초대를 받고는 그 식탁의 교제와 나눔을 기대하고
또 풍성하고 좋은 시간, 은혜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요기까지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환경을 여시는 여호와!
갈급함과 기대함으로
[이레]하나님!
[에벤에셀]하나님! 만 바라야 하는데도
세상의 일로 실망하여 낙담하고 혈기를 부릴 수밖에 없었던 일을 회개하고
늦어져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바람에 건물주인에게 한소리를 들은 것이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될까보아
되어질 일을 된 일처럼 말한 [신실하지 못했던 나]를 쳐서 회개합니다.
주님! 상식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실용성이 없어 보이는 규약을 만들어 놓고
그 틀에 짜 맞추지 않으면 행정적 처리가 힘들다고 완고하게 나오는
구청의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겉으로 표출 될 뻔한 혈기를 안으로 참아 견디기는 했습니다만
정말이지 안타까웠습니다.
공부방 공간의 시설이 아무리 잘되어 있어도
저들이 만들어 논 규약에 어긋나면 안 된답니다.
그게 바로 [급식할 수 있는 조리시설]을 만들라는 문제입니다.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하는 공간이라 급식을 안 한다 해도 막무가내입니다.
행정처리를 안 해 주면
지원금도 없고 간판도 걸 수 없는 상황인지라 참 답답했습니다.
허가야 학원으로 등록하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허가를 구청의 복지시설로 하려는 이유가 [지원금]에 있었던 것이었기에
담당직원을 설득하느라 아주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쪽 귀퉁이에다 싱크대 하나 달아 놓고
그걸 조리시설이라 하면 되겠느냐 했더니 그렇게라도 하랍니다.
그게 눈속임이지...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겠습니까?
지원금을 포기하는게 낫지...
그냥 서류만 내 던지고 와 버렸습니다.
아니! 정부에서 하지 못하는 복지의 일부를 개인의 희생으로 하겠다는데...
아니! 사교육을 줄여 주는 무료 공부방인데 감사장은 못 줄망정...
그러나 겉으로 내어 말은 못하고 미련을 버린 채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기독교 기관의 관계요로에 협조 요청 서류를 만들어 보냈습니다.
하오나 주님!
주님의 뜻이 아니면 이 일도 막아 주시고
<이레 공부방>의 운영을 감당할 만한 지혜와 명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시옵소서.
듣겠나이다.
순종하겠나이다.
견디게 하소서.
기다리게 하소서
어떠한 세상의 달콤하고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해 보이는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게 하소서=아멘=
주의 음성이 아니고
말씀에서 어긋난 일이요
복음에서 이탈한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