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인 것이 드러나고..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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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6
2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 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하나님은 저의 지경을 넓히시기 위해서 사건을 주셨었음을 깨닫습니다. 때론 메마른 영성도, 때론 불같이 뜨거운 영성도, 때론 번성기의 영성도, 때론 암흑기같은 사건도 주셨습니다.
그 모든 사건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대로 지경을 넓히시기 위한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이후로도 하나님이 지경을 넓히시기 위해 주실 사건을 이제는 조금이나마 해석이 되어서 무턱대로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긴장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기도 합니다.
요즘 저의 문제는 애통이 없다는 것입니다. 목원들의 얘기를 들어도 같은 맘이 되지 않고, 아이들의 나눔에도 감동이 일지 않고, 종교성으로 큐티는 하면서 기도도 안 나오고.
그래서 하나님은 저의 지경을 넓히시기 위해 또 사건을 주십니다.
저는 돈에 아주 약하기때문에 조금만 빚을 져도 하나님께 달려갑니다. 왜냐면 맘에 걱정과 부담이 넘 커서 제가 감당할 수 없기에 비빌 언덕이 주님빡에 없는고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만 생기면 하나님께 송사하게 됩니다.
송사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서 기도하다보면 한 사람 한 사람 얼굴이 떠오르고 저의 문제도 기도하고 생각나는 사람들의 기도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의 사건이 저에게도 체휼이 되어 같은 맘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요즘 생각나는 사람들의 기도를 하다보면 눈물이 납니다. 제게 사건을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지경을 넓혀 지체를 위해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경을 넓혀주심을 경험하므로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며 도와달라고 부르짖을 수 있는 특권을 주시고,
전능하고 전지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그 사실만으로 감격이 되고 그 하나님을 부르수 있는 특권에 또 감사가 나오고...
28절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서~
지난 토요일 사장님 조카 과장과 새로 들어온 과장 사이에 다툼이 있었는데, 모니터가 날라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피한 곳이 화장실이었고, 화장실에서 기도하고 왔더니, 싸움은 일단락이 되었고, 새로 들어온 과장은 사장님께 올라가서 사정을 말하는 것 같고,
사장님 조카 과장은 물건을 들고 거래처 납품을 갔습니다.
실장님(여호와증인), 새로 들어 온 과장(여호와증인), 사장님 불신자, 조카 과장 불신자 들입니다.
저는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안위자 역할을 잘 해야 겠는데, 지혜가 생기지 않아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안위자 역할을 잘 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호와 증인인 과장은 행실에 있어서는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일찍 나오고 물건 납품할 때 먼저 일어나서 장갑끼고 도와주고, 뒷 마무리도 깔끔하게 처리하고, 서류정리도 바로바로 처리하고....
그래서 저도 예수믿지만, 저보다 한 수 위여서 제가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무수리 역할 잘 하는 것 뿐~
그런데 그 사람에게 한 가지 안 되는 것이 있었는데, 교만이었습니다. 하나님 목전에서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욕심대로 살고, 내 가치관이 꽉 차서
지금은 내가 섬겨주지만 나중엔 창대하게 다스리리라 하는 모습이 감추려고 했었지만, 저는 그것이 보였었습니다. 큐티를 하는고로 신접해서리~
그랬는데, 토요일에 그 감추었던 것이 드러났고, 여지없이 폭발하므로 싸움이 난 것입니다.
마태복음의 족보처럼, 나는 형편없는데, 유다와 다말의 사건처럼 내 족보가 죄인의 족보였다는 것. 그래서 내가 내세울 것이 없다는 것을 몰랐었던 것입니다.
저야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기에 제 주제를 잘 알아서 교만하고 싶어도 들어논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목을 세울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호와의 목전에 산다는 것은 죄에 민감하게 산다는 것일것이고, 그래서 내가 얼마나 죄인이가? 그래서 교만할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일겁니다.
그런데, 오늘 모세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 전에 광야에서 긴 설교를 하신 이유는 우리가 약속의 땅에 가서 가나안의 풍습을 좇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여호와의 목전에서 저는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장님도 그렇고 실장님도 그렇고 두 분의 과장님과 불신인 직원들을 위해 하나님께 송사하는 것 빡에 없었습니다.
김신재 집사님이 아버지 학교때도, 어머니 교실에서도 부르짖었던, 복음, 우리는 100% 죄인이다. 고난이 축복이다는 그 진실의 복음을 전할 담대함이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목전에서 오늘도 기도밖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게 해 달라고. 제가 먼저 직장에서 적용하고 나갈 수 있도록. 먼저 나의 죄에 민감해지고 그리고 성령님의 전적인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발자취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할 뿐입니다.
그리고 직원들을 섬길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 복음을 듣게 하기위해 저를 보내셨는데, 그 역할에 잘 묶여 순종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30절 네 앞에서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들지 말라
주일에 목사님의 설교중 소망은 오직 예수님께만 있다고 그랬습니다. 정말 맞습니다. 제가 불신자들의 무리속에서 거의 12시간을 같이 하는데,
그들의 자취를 나도 모르게 젖어 들까봐 긴장을 해야 겠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신 경고를 잘 듣고 말씀으로 깨어 볼 수 있는 눈과 깨닫는 마음과 계시의 은혜로
그들의 자취를 그림자라도 밟지 않고 열심히 들은 말씀대로 적용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에 힘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