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다니던 직장을 희망퇴직하고 공백없이 지금의 회사로 옮겼습니다.
경기가 워낙 어려운지라 제가 나올때에도 많은 동료들이 대기업에 오랜기간 다녀 경험과 경력이 풍부함에도
퇴직하고 일자리를 못찾아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니 제가 이직을 하면서 공백이 없었던 것도 모두 하나님이 기쁘신 뜻대로 저를 예정하신 것인데
지금까지 나는 옳고 나를 괴롭히는 상사는 틀리다라는 것을 노래하며 살다보니 저도 지옥을 살고 상사도 많이
힘드신것 같습니다.
그전 직장에서도17년쯤 전에승진이 제때 안되고 프로젝트를 3년간 맡다가 돌아오니마땅한 자리가 없어
업무개선 리더로 한직에 있다가 겨우 들어간 팀에서도 팀장의 일방적인 업무지시와 핍박으로 힘들어 하면서
#039감당할 시험만 주시는 하나님#039 말씀을 책상위에 붙여놓고핍박을 당할때마다 감당할 시험만 주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감당하게 하신다더니 그 피할길이 언제인가 하며 목빼고 기다릴 즈음에
도저히 있을수 없는 해외법인으로 가게 하시더니 4개월만에 다른 나라 해외법인장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나이 제한에도 걸리고해서 그 해에는 해외법인에 신청도 안했는데 인사부서에서 아는 선배가 '가볼래?'
하는 말한디에 '되겠어요?' 하고는 웃어넘겼는데 거짓말처럼 낮은 곳에서 높여 주셔서 5년간
좋은 집에, 차에, 기사까지 물질 풍년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을 모르고 제가 잘나서 된것으로 착각을 해서 한인교회를 나가고
봉사도 많이 했지만 세상적으로 음주가무에 취해서 지냈습니다.
도저히 말씀을 듣지를 못하니 3년쯤 지나면서부터 환율약세로 인해 환차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보게 하시더니
15년 3월에 본사로 보직이 해임되고 한직으로 오게 하셨습니다.
#039어떻게 이런 일이 나에게#039를 외치고 있을때에 우리들교회로 인도하셔서 일대일양육,양육교사,예목1 훈련을
쉬지 않고 받게 하시고 공동체 부목자로 세워주셨습니다.
낮아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바닥이겠지 하며 치고 올라갈 일만 기대했는데 직급 강등으로 더 낮아지게 하시다가
작년 8월에 희망퇴직으로, 지금의 직장으로 인도하시면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만의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낮아지는 바닥이 1층이 마지막이 아니라 지하도 있다는 것을.
50이 넘은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사는것도 힘든데 직장도 팀장 직책으로 왔지만 모든 일을 새로 배워야 하니
게다가 영업부인데 거래선이 대부분이 갑이다 보니 안팎으로 업무 적응하랴 거래선 갑질을 받아내려
새로운 공부를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힘들지만 신기하게도 고난이 오니 모든 말씀, 설교 말씀과 새벽큐티로 주시는 말씀이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깨달아 집니다. 모든 것이 내 삶의 결론임이 느껴지니 순간 순간 수치와 무시를
당할 때마다 요동하고 혈기가 올라오지만 붙어 있어라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이곳에는 이혼하고 혼자 사는 믿지 않는 남동생이 있어 구원의 사명이 있고, 당뇨 합병증으로 힘들게 투병하고
계시는 아버지와 수발로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가 계셔서 가족에게 무심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하십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세상에서 술과 음란으로 살고 있을때 차 사고로 죽음의 고비를 당할때에도
거짓말처럼 정확하게 저를 구해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잘나갈때는 저 밖에 몰랐고 가족을 멀리해서 불화가 많았는데 고난을 당하니 가족간에 서로 믿고
의지하고 말씀안에서 하나되어 살아가게 하십니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을 이제는 깨닫습니다. 여전히 변하지 환경속에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혈기가 있지만
말씀으로 잘 해석하고 인내하며 가기를 소망합니다.
영원하지 않을 세상의 인정을 구하지 않고 믿지 않는 동료들과 가족의 구원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가겠습니다.
적용하기: 회사에서 힘든 직원을 잘 위로하고 말씀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