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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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10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어제 여동생이 전화를 했읍니다 평상시에는 잘안하지만 속이 상할때는
가끔 하소연을 하고자 전화를 하는데 어제도 남편 자식 모든것이 불만투성이다가
결론은 형제들까지 다 들고 나왔읍니다
나를 보지 못하고 내 삶이 남들때문에 엉망이라고 울며 악을쓰는 동생이 너무 불쌍해서
말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읍니다
전에도 술을 먹고 전화를 하면 교회를 가자고 애기를 했지만 자기에게 하나님은 없다고
그런소리는 하지말라고 하면서 더 악을 썼지요
어제도 또 하나님이 등장을 하셨읍니다
너의 속상함 괴로움을 들어주실분은 하나님이시다
남편이나 자식이나 언니인 나나 너를 달래줄 사람은 없고 그 것도 한계가 있다고 했읍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것을 나쁘다고 하지는 않지만 자기는 아직 그런마음은 안든다고 합니다
교회 다니는 언니도 형부때문에 속썩지않는냐고 반문을 합니다
잠깐 할말이 없었읍니다
나의 삶이 동생에게 본이 되질 못한것같읍니다
동생은 돈이 필요한데 그 것을 채워주지 못하는 예수믿는 언니의 말뿐인 위로가
진정 위로가 되질 못한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나의 애통함을 들어줄 하나님이 계시니까 그렇게 속상하지도 않다고 하며
다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동생에게 필요하다고 했읍니다
속상할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며 한결 마음이 풀어진듯 한 듯합니다
때 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내 동생의 때가 언제인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남편과 사위도 아직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형제들도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기다림의 때를 온전히 지켜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방주에 들어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동생의 마음의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어 새 역사를 이루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