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그 땅을 얻어 거기 거하게 하실 때에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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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6
신 12:20~32
믿음 생활 38년을 돌아보니...얻은 땅이 많습니다.
다른 지체들에 비해 영적 전쟁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말씀묵상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을 겪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땅의 지경도 넓혀 주셨고,
육적인 땅도 많이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제와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바로 이 때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경이 넓어진 때.
그토록 바라던 땅에 거하게 하신 때가...매우 위험한 때인 것 같습니다.
바라던 땅에 들어가 안일해질 그 때에 유혹에 빠지고,
지경이 넓어졌다고 만족할 그 때에 교만해 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라던 그 땅에 거하게 하신 이 때...,
저는 이 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하고 알게 하셨을 뿐더러,
큐티하는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안일하게 살지 않도록 남편을 실직케 하사 긴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더욱 큰 능력을 얻게 하시려고 작은 고난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취할 땅이 많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땅을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유혹에 빠질까,
풍성한 물질을 주시지 않은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얻은 땅은,
세상 것이 풍성한 땅이 아니라 주님이 풍성한 땅이니 감사합니다.
주님.
교만해 지고 싶지 않아도,
저절로 교만해지는 제게 낮아질 환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땅에서는 감사 밖에 없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땅에서 다른 사람의 희생의 피를 흘리지 말게 하소서.
피를 흘린다면 저를 주님께 드리는 번제의 희생의 피만 흘리게 하소서.
연약한 인생입니다.
그 땅에서 올무에 들지 않게 하소서.
수 많은 세상의 신들을 위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주님 거하시는 땅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