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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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09
캐나다에서도
미국 경기의 침체로
한인 사업주들이
몸소 일하는 현상들이 생겨났답니다.
저희 모텔에서도
첨엔 저에게 매니저의 훈련을 위하여
세탁일, 방 청소와 셋팅,
보일러 점검, 사무실 컴퓨터의 예약상황 확인 등의
일들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챔버(시간제로 방청소하는 이들)들을 쓰느니
일정 월급을 주는 저와 자신들이
직접 일함으로 경비를 절감하는것이 지혜라고
또한 이전에는
밤늦게까지 손님을 받아서
챔버들에게 일을 나눠주려고 하였지만
이제는 그렇게 첵크인한 방까지도
월급제인 저에게 청소와 셋팅을 시킵니다.
자신은 늦게까지 영업하느라
힘들다고 쉬어야 한다고...
구두로 한 약속이지만
여름 성수기와 겨울 비수기를 평균하여
얼마 정도 일것이다 장담하였지만
점 점 인색해지는 보스 내외의 경영으로
아내는 약속한 것의
절반도 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겨울 비수기라도
저의 근무시간의 일정하여
또한 근무시간내
쉼 없이 일을 시키는 것을 보며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뭔가...
하는 의문(불만)이 생깁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으로
모든 것이 쩐의 전쟁 이라 하시니
치사해서 말 않고
밝게 웃으며 일하지만
보스 아내가
저에게 또한 아내에게
캐내디언 챔버들이
무시로 일하는 시간 약속들을 지키지 않고
대화도 통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을 채용하기로 하였다고
캐내디언들이 스케쥴 펑크를 내면
일할 기회가 더 자주 올것이라고
기회가 올때,
일이 많을때 잡아라고
애들 필요한 것들 많을 텐데
일 줄테니 하라고
하지만 정작 캐내디언이 펑크를 내면
아내에게 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저와 보스 내외가 하든지
아니면 저에게 시킵니다.
어차피 하루 열시간,
am8:30-pm2:30 그리고
pm6:00-pm10:00까지의
정해진 시간과 월급이니
굳이 펑크낸 챔버들의 일들을
다른 비용 들지 않게 저에게 시킵니다.
캐나다 이민와서 자신들은
지혜롭게 규모있게 생활하여서
이렇게 돈도 모았다고
우리의 힘듬이
십일조와 국내의 모친께 송금하는것 때문이라고
월급이 적어서가 아니라고
두고 두고 가십거리처럼 말하는 보스의 아내
숙박비나 기타 비용들을 볼 때
저의 월급액수는 최저 생계비 수준인데...
보스 아내 왈 애들 얼굴이 상할 정도인데...
애들 먹거리는 해결해 주어야지... 합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내에게 일을 더 주면 되지!
세상에서도 작은 지혜자들은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고용된 이들의 수를 줄이는것에
힘쓰는것 같습니다.
더 가슴 아픈것은 이웃에
주유소와 모텔과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권사님이
경기가 나빠서
직접 주유소의 캐시어(수납창구)를 찍는다고
겸면쩍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것을 통하여
보스의 아내는
자신들보다 돈도 훨~ 많은
권사님네도 고용인을 줄이고
직접 뛰는데 하며
저의 불만을 미리 단속합니다.
쩐의 전쟁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경영방식을 생각합니다.
물론 구원을 비유하신 말씀이지만
포도원 품꾼들을 채용하실때
얼마나 줄것이 풍족하시면
이른 아침, 제 삼시, 육시, 구시 제 십일시에도
일할곳이 없음으로 놀고 있는 이들에게
품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묵상합니다.
세상의 지혜자들이
열심을 내어 하는 일이란
결국은 자신을 지키려고
고용도하고 퇴출도 시키지만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의 일하심은
우리들을 위하여 일하심을 봅니다.
자식들의 입에
먹거리가 들어감이 아깝지 않듯
얼마든지 넉넉하게
더 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보스내외가 권사님네가
또한 저희 가정이
동일한 경기침체 테두리에 있겠지만
견디어 내는 힘은
저희 가정이 훨~ 강한것 같습니다.
해 아래 지혜로
욕심대로 살았기에
수입의 줄어듬이
죽을까~ 하는 공포감으로 다가 오나 봅니다.
보스내외가
자신들의 지혜롭게 행하는 것에 비추어
우리 가정이 미련하게 사는것에
안타까워 하지만
정작 믿음의 시련으로
인내를 온전히 이루려 하는 저희들로서는
이 또한
훈련의 한 과정이라 여기며
쩐에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 을
믿음으로 바라 봅니다.
아멘.
P.S.
어젠, 오랜만에 아이들과
돼지 불고기를 실컷(양이 많이 줄었지만) 먹고 먹였습니다.
사흘전 빙판길을 빠져 나오지 못하는
외국인 손님의 차를 붙들고
한 시간 씨름끝에 해결하여주니
그 손님이 저를 지목하여 부르더니
팁을 100불 주고 갔습니다.
아내는 밀린 전기세 보증금을 생각하였지만
계속된 절제의 생활로 애들이 힘겨워 합니다.
이번엔 그중 10불정도 투자하여 고기를 사다가 실컷 먹였습니다.
정말 부모는 안 먹어도 자식의 배가 부름이 흡족하단 말을 이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저렇게 맛나게 먹기를 기도합니다.
거의 두달에 걸친 먹거리의 절제 훈련기간 이었습니다.
more P.S.
첨으로 캐나다에서 토욜 밤 늦게 영화 한 프로 보았습니다.
영어공부를 핑계삼아
아내로 부터 주일 전날 밤 잘~ 한다
그 말이 비수가 되어 벽을 치고 저 자신이 스스로 정죄됨으로
발끈하며 씩씩거리다 홀로 잠자리로 들었습니다.
토욜 밤 늦게 목사님 설교말씀 듣는 아내를 홀로 두고...
가끔은 아내의 적용에 숨 막힐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죄송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