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전해진 복음
고전 15:1~11
바울 사도가 전한 복음을 받았고, 또 그 가운데 섰고,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시고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바울사도에게도 보이셨다고 합니다.
자신은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라고 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그렇게 전파된 복음을우리도 이같이 믿고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주일이면 교회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힘든 농사일을 하시면서도 새벽기도,수요예배, 구역예배,금요기도회를 당연히 여기셨는데
세상에서는 돈도, 명예도, 지위도, 학벌도 내세울만한 그 어떤 갖춰진 외모도 없으셨기에
온 몸으로 예배 우선의 삶을 가르치며 살아오신 훌륭한 분이시라는 것을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하였습니다. ^^
부모님의 실제 삶의 모습과 예배의 삶이 달랐던 괴리감으로
나는 나중에 크면 교회는 안다닐거야. 라는 생각도 했던 것습니다.
그랬던저인데 지금은부모님과 똑같은 모습으로 교회 중심의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아이들은 제가 남편과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자라서
교회 다니면서 싸우는 것 보다 안다니면서 안싸우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지금은 알지 못하나 후에는 알리라고 믿습니다.
제가 부모님의 삶과 예배가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으로 판단을 하였지만
부모님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그럼에도 믿음안에서 살아오신 최고의 부모님인 것을 알았듯이
제 아이들도 언젠가는 왜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싸우며 살아왔는지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은혜로 전해진 복음이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은혜를 전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