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와 화평의 하나님
고전 14:26~40
33절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에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질서의 하나님이시라고 해야 될 것 같은데
왜 무질서의 반댓말인 '질서'가 아닌 '화평'이라는 단어를 썼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무질서하면 분쟁을 일으키고 화평할 수 없는데,
질서를 지키면 화평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는데 남편이 자신이 유투브에서 본 정보를
적용하라며 윽박지르듯 말하여 기분이 나빴습니다.
리필 샴푸를 사용할 때 쓰던 샴푸통은 잘 닦아서 말린 다음에
다시 리필을 채워서 쓰라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같은 샴푸를 넣어 쓰는 거고, 물도 들어가지 않는데 궂이 그래야 하느냐고 물으니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말이 많다며 쎄게 말하길래
나는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일을 무조건 행하는 것이 잘 안되는 사람이니
당신이 아는 지식으로 나를 납득시켜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OO!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라고 욕을 하길래
나도 일부러 더 쎄게 'OO! O같네' 라고 대꾸를 해버렸습니다. ㅠㅠ
40절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고 하셨는데 저는 품위도 없고, 질서도 없게 행하며 화평을 깨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을 드러내 보이지 못하는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34절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절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는 말씀이 처음에 본문을 읽을때는 무슨 이런 남녀 차별과 여성비하 발언인가 싶었는데
말씀으로 내 죄를 들여다보게 되니 그래서 그렇구나라고 이해가 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보았다는 유투브 영상을 찾아 남편이 아는 지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타당하면 그렇게 행하겠다고 해야겠습니다.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을 드러내지 못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하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추가글>
1. 큐티나눔에 욕설을 써서 죄송합니다.
2. 리필통을 깨끗이 닦아 말려 써야 하는 이유는
습기를 좋아하는 바이러스성 세균 녹농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똑! 기자 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