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1-11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039같은 한 성령#039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니라.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은사를 구하지는 않습니까?
지금 나의 환경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주어진 선물임을 인정합니까?
어제는 평원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두 번이나 피구에서 단 박에 죽고 저는 창피했습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어릴 때 저는 피구를 잘했습니다.
한 친구가 ampldquo쟤는 다 잘 하네.amprdquo 라고 말하는 소리에 나르시시즘에 빠져 내가 잘 하는 것에만 집중하다가 인정 중독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일과 공부에 매이면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습니다.
시간을 들여 연습은 하지 않으면서 스포츠를 잘 하는 사람은 부러웠고 스포츠 스타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피구에서 두 번 죽자 부끄러워 아침에 묵상한 말씀을 급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에 나온 은사가 다양한 사람들이 생각났고 또 눈으로도 바로볼 수 있었습니다.
물질로 좋은 음식과 장소를 제공하시는 집사님, 사람들의 필요를 잘 보고 도우시는 집사님,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을 맛있는 요리로 섬기시는 집사님, 스포츠를 엄청 잘 하시는 집사님 등
스포츠를 잘 하시는 집사님들 중에 제가 아는 분도 계셨는데 목장도 잘 섬기시는 분이셨기에 더욱 멋있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요?
#039저는 요리도 못해 스포츠도 못해 섬기는데 센스도 없어 손과 발이 맞지 않아!#039 였습니다.
그럼 저에게 주신 은사는요?
저에게 주신 은사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말씀 묵상한 것을 글로 쓰며 나누는 것이긴 한데요...
예전의 저라면 #039니가 앉아서 글이나 쓸 줄 알지 머리만컸지#039 하며무시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에 대한 극한 부러움에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위축되었을저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의 나락에서 빠지지 않고
이런 감정들이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은
아침에 본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제게 이런 은사를 주신 것도 그 분께 저런 은사를 주신 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었고
모든 은사는 크든 작든 귀하며 각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을 깨닫는 통찰력과 적용, 장애를 헤쳐 나가는 믿음, 교회의 덕을 세우는 권면과 위로, 영적인 교제를 위한 방언과 통역 등
성령의 다양한 은사는 개인의 우월감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구원의 역사를 위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에 이를 겸손히 사용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적용으로 제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잘 섬기시는 집사님들 혹은 요리를 잘 하시는 집사님들로 인해 열등감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그 분들의 섬김에 감사하고 누리며 잘 자라가겠습니다 ^^
요리에도 관심을 가져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