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7:25-40
ampldquo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 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amprdquo
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듭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데 집중합니까?
제가 승진 못한 이유 중 하나는책임감 결여입니다.
치료실의 물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자들과 찾아가서 소통하는 동기와
퇴사하는 사람의 송별회를 준비하기 위해 발품을 팔며 시간 약속을 하고 대체자를 선정하는 민감한 사안을 조율하기 위해
상사들 사이를 오가며 커뮤니케이션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발로 뛰어다니며 일을 처리할 필요한 여분의 시간이 없는 측면도 있지만
그런 일들이 귀찮기도 하고 용량도 부족하고 책임감이 부족한 측면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기 죄를 보는 것이 아니라
저를 그 두 사람과 비교하며
저란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어내지 못한다며
무능력하다고 정죄하며 스스로를 더 힘들게 볶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말씀을 통해 바울은 결혼하지 않은 처녀들에 관해 환난이 임박했으니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환난의 때에는 짊어져야 할 이런 저런 일들을 만들기보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의지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성도의 지혜라고 하십니다.
정신없이 바쁜 일들로 소진되어 영적으로 맛이 가기보다
혹은 직장과 일에 모든 시간과 정력을 홀라당 다 써버려 주님과 교제할 시간을 축내기보다
일을 좀 더 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영적인 에너지를 비축하여 그 시간에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의지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욱 큰 지혜라고 하십니다.
승진한 사람들은 모든 영역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고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일들을 감당하면서 얻게 되는 것들입니다.
저는 용량이 부족합니다. 두 가지가 좀 어려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이 맡겨지거나 일이 많아 바쁘면 바로 용량이 부족하니 주님과 교제할 시간을 축 낼 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일을 하다가 성취감에 즐거워져서 세상이 딱 좋아amprsquo 하며
영적인 맛과 관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비록 승진은 못했지만
그래도 주요 업무인 치료만큼은 승진한 사람들과 동급으로 할 수 있고
제게 맡겨진 일은 작더라도 열심히 하며 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수준에 딱 맞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말씀 묵상할 시간과 목장 갈 시간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 가운데 늘 자기 죄 보며 괴로워하는 저에게
오늘은 웬일인지 저보고 주님이 지혜롭다고 칭찬하는 것 같아
좌절 모드에서 평안 모드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적용으로 좋은 기회라도 손해를 보더라도 중요한 우선순위를 지키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말씀 보는 시간을 사수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자기 전에 1분 이상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