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고전 9:19~27
아침에 아들 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어머니 폴리스 단복인연두색 조끼를 입고 30분 동안 가만히 깃발 들고 서있다가
기념촬영하고 간식을 받아온 게 다인데
뭔가 큰 일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한 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잠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도 이렇게 뿌듯한데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 하신
바울 사도의 행함은 전 인생을 건 참여였으니 얼마나뿌듯했을까요!^^
남편에게는 사형제가 있어서 저를 포함하여 동서가 넷입니다.
제가 큐티를 하며, 믿지 않는 동서들과 톡방을 열어서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도 하고
날마다 큐티 나눔도 올리고 있는데그냥 사는 이야기이기에 편안하게 읽어주시고
형님은 내용이 좋다고누군가에게 전해주어도 되냐고저한테 허락을 구하셔서
저는 영광이라고, 얼마든지 퍼 날라 주십사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지난 토요일에 친정아버지 팔순 감사예배를 조촐하게 아버지 형제분들 모시고 저희집에서 드렸는데
예배를 준비하며 사두었던 큐티인이 많이 남아 있어서
오늘 우편으로 동서들에게 보내고 올케에게도 보냈습니다.
목세 덕에 큐티인을 원플러스 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는데많이 남아서
어제는수요예배로 교회가는 전철 안에서
군복 입은 군이 둘이 보이기에 어디 가느냐고 물었더니
분당에 있는 군인병원에 진료받으러 가는 길이라기에 아들 같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잘 치료받고 귀대하라고 하고 큐티인을 전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너무 더러운 딸 운동화 세탁을 처음으로 전문가에게 맡기며
세탁소 주인분께 교회 다니시냐고 물었더니 웃기만 해서 너무 잘 됐다고 하면서 드리고
손님으로 온교회 다닌다는 분한테도너무 잘 됐다고 말씀 묵상에 도움이 되실거라고 하고 드렸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줄 것만 있는 인생이 되게 하셨는지!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 향방 없는 달음질이나 허공을 치는 싸움이 아니고
진리를 붙좇으며 살게 하시니
오늘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