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인가? 소경이던자
작성자명 [김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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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04
9장에 계속 소경이던자의 얘기가 나옵니다.
사마리아여인도 예수님 만나고도 계속 사마리아여인으로불리워지더니...
이름도 안나오고..성경의 일점 일획도 그냥 쓰여진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한장씩 차지하며 그 믿음의 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지는데 이름도 없이
계속 수치스러운 꼬리표가 이름처럼 계속 불려집니다.
남편이 인수한 지방 시골에 있는 공장에는 큰형부가 가 있는데
지금도 그렇고 결국에 가서는 쩐의 전쟁이 될것을 보면서
예수님밖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생각만 확고해져갑니다.
그런데 눈에 보이게 뭔가가 더 악화된다던지 그래서 구원의 조짐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을 한보따리식 주는것도 아니니
답답해지는 저입니다.
이 소경이던자의 부모가 출교당할까봐 자기아들의 일인데도 증언을 회피하는 것이 이해되고,
소경이던자가 계속 이렇게 소경이던자로 불려지는 것에 대해 마음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니... 나를 보게 됩니다.
내가 눈뜨고 구원받은 것은 신분이 달라진 것이고 비교할수 없는 축복을 받은 것인데
죽음으로 가던 인생이 생명으로 가는 삶으로 옮겨진 것인데
그게 당장 내게 뭘 주는가? 하면서
조두같은 생각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마리아여인처럼, 소경이던자처럼
예수님 말씀에 즉각즉각 반응하여서 자기가 목숨처럼 지켜왔던 것들을 스스럼없이 내려놓으며
좁은길로 가야 할것인데 나는 세상에서 쫓겨날까봐 전전긍긍하며 제자리에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쫓겨나야 주님이 또 만나주시고 신앙의 진보를 하게 될것인데 말입니다.
유대인이 예수님을 미워하며 죽이려하는데 나는 그속에 있으면서 예수님 따르겠다는 건 말이 안되는 소리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내가 먼저 내속의 세상정욕을 그때 그때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서 쫓겨 날수 있길 원합니다.
사마리아여인, 소경이던자.
다 이런 사람들이 예수님의 길을 따라갔음을...
그러니 나한테 세상적으로 괜챦은 이름 붙었으면 하던 어리석음을 내려놓아야겠습니다.
내가 나를 보도록 크고 작은 사건을 주는 남편의 수고를 이제는 그치게하길 원합니다.
예수님이 없으니 사명도 없이 하루종일 돈문제에, 일에 시달리다보니
억울하고 허탈하고...그래서 보상심리로 배운것이 술이라 술로 때론 여자까지...
그렇게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 너무 불쌍합니다.
조화처럼 생명이 없어서 허무함속에 해매는 남편이 예수님의 생명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겟습니다.
남편이 너무 미웠다가도 예배드리면 나도 똑같음을 회개하게 하시고 미움을 거둬가시니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나는 때를 모르겠는데..
주님이 아시니 그 주님을 잘 보고 가야겠습니다.
믿어도 변하지 않는 기질때문에 힘들기도 하는데, 이 기질조차도 주님의 일에 쓰임받을 줄을 믿고 나아가렵니다.
오랫만에 나눔을 올리니 두서가 없고
인정받고자 함에 횡설수설합니다. 주님
이모습 이대로 받아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