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날까 두려워서
작성자명 [최은경]
댓글 0
날짜 2009.02.04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아멘..
예수님께서는 시련은 그 죄로 인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영광을 보이시려 하신다는 말씀으로 찾아와주셔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눈을 뜨고 세상의 빛을 보는 영광도 잠시..
소경은 자신의 눈을 열어준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쫓겨단 자신에게 찾아오신 예수님께 믿음으로 고백을 합니다.
가로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오늘 이 소경의 고백이……내 고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최근 나의 문제가 눌려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두려움과 이기심과 원망에 눌려 살던 나의 악을 고백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늘 내 인생이 우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삶을 제대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보단
그저 되는대로 살았습니다. 이렇게 사는 삶은 늘 후회의 연속이었습니다
내 인생은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평안할 날이 없었습니다.
그런 내게 주님은 찾아오셔서 눈을 뜨게 했습니다.
내게서 눈을 떴다는 건 내 죄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내 삶이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사명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막 기쁨에 넘쳐 있을 때
소경에게 찾아온 바리새인들처럼……세상의 유혹이 내게 왔습니다.
나는 소경처럼 권세 앞에서 주님을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수없이 많은 질문과 유혹 속에서
나는 처절하게 지고 말았습니다.
주님을 거부하면 권세자들에게 붙어 살면 평안이 올 줄 안 내 착각이었습니다.
사건 속에서 주님의 메시지를 읽지 못했습니다.
최근 내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이 힘들다 입니다.
회사에서 마땅한 업무가 없는 내게 상태에서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일 그리고 내 직급이 주는 부담감
기한은 다가오고 진도는 나가지 않는 그 일은 내게 큰 중압감을 주었습니다.
밤에도 잠을 편히 잘 수 없었고 꿈에서도 압박감에 시달렸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말씀을 붙잡아야 하지만 나는 그 일에 노예가 되어 갔습니다.
안식이 없고 평안이 없어졌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쫓겨난 소경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보며…
쫓겨나지 않으려고 결국 세상에 무릎을 꿇는 나의 어리석음을 보게 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게 영적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
나는 그 눈이 점점 멀어가며 모든 것을 육적으로 보려 하고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잘 풀리고 세상에서 잘 풀리는 것이 내게 복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게 행하신 예수님의 일을 증거하고 쫓겨나는 것이 마땅하거늘
나는……권세에 눌려 그 일을 부인하는 비겁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아직도 세상이 좋아서 주님께 온전하게 신앙 고백을 하지 못한 나의 온전하지 못한 믿음의 결과임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습니다.
그저. 내 인생에 찾아오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쫓겨 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리할 때 내게 다시 찾아 오신 주님께
믿나이다 고백할 수 있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영적 소경이 되어 가는 나를 보며 안타까움에 말씀으로 찾아오신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