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렇게 편해도 됩니까???
작성자명 [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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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03
우리들교회를 만나 큐티묵상을 하던 이른 아침의 습관을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으로 바꾸어 지내온게 그새 몇달이 지나고
엊그제 아침부터 다시 큐티나눔책을 기도상 위로 슬그머니 올렸다.
우리 가정의 삶에 많은 변화를 이룬 지난 몇 달...
무엇부터 떠올려야할까....
먼 먼 천리길 한양까지 목사님 말씀을 들으러 자주 올라갈 수가 없어서
서너번 예배에 참예를 하고
삶의 고단에 지친 모든 짐들을 목사님의 동영상 말씀을 들으며 목장이야기들을 #55005;으며
홀로 서러운 고백을 새벽마다 주님께로 올리던 날들이었다.
목장의 나눔들은 내 삶에 믿음으로 투영하는 지표가 되어지고
나의 나눔은 아니지만 이 분의 나눔도 저 분의 나눔도 다 나의 이야기라 수긍하고
적용해 가는 모습들을 따라쟁이로 닮아가려 애쓰고....
인터넷으로 올려지는 다른 목사님들의 많은 말씀들을 갈급한 심령에 단비를 맞이하듯 받으며
몇 십 년의 내 신앙 여정의 시간들 보다
지난 몇 달의 시간들이 내 안의 속사람을 훌쩍 성숙시켜 놓았고
나 뿐만이 아니라 함께 말씀들을 듣는 남편의 속사람도 눈에 뜨이게 훌쩍 자라게 해주었다.
지지난 주의 김양재 목사님 설교 말씀중에 자유나눔에 올려진 나의 글 (헌금!~종이인가? 믿음인
가?) 를 적용해주시는 것을 함께 듣다가 깜짝 놀라 남편이 하는말...
역시 당신의 영성이 어떤지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
(주일 예배때 듣고 깨달음 주신 말씀을 올렸을 뿐인데 영성을 사모하며 주일 오후면 얼른
집으로 와서 듣는 김양재 목사님의 주일 예배말씀 적용중에 제 마누라의 글을 인용하셨다는것
에 감격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그러면서 마누라 말은 듣지도 않음시롱..ㅎ)
그래도 얼마나 감사하던지....
온유하나 고집이 은근히 센 남편이 전혀 귀가 열리지 않는 믿음이다가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접하면서 점차 마음의 눈도 열리고 귀도 열려가고 함께 나눔을 하면서
신앙의 대화가 통하여 가고 있으니 이 어찌 큰 변화가 아니리요....
모세의 법을 따라가며 육신의 눈으로 죄인을 잘 알아 본다고 큰소리치던
영적인 소경 유대인들보다
예수님의 법을 받은 소경 바디매오가 앞 못보던 육의 눈도 떠지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는 영의 눈도 떠짐 같이
영육간의 소경이던 우리들이 말씀에 눈을 떠 가니
이제 서서히 자기들의 죄를 먼저 생각하고 적용하는 훈련으로 날마다 조금씩
예수님 따라 가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음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런지....
30 여년간 먹고 마시는 걱정으로 짓눌려 살던 육신의 수고와 무거운 짐을
주님께 온전히 맡겨버리고 적용하여서 타 지역에서 몇푼 벌겠다고 떨어져 지내던 생활을
지난 구정을 전후로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와 주님의 인도 하심에 나를 맡기고 살기 시작한 뒤
정말 이렇게 평안해도 되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평강가운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이렇게 영육간에 결단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붙들 수 있었던 모토는
단연 김양재 목사님 말씀 때문이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굶다가 죽으면 천국가고~~~
그렇다고 머 뾰족히 하나님이 하늘에서 돈 벼락을 던져 주신것도 아니다.
믿음의 벼락을 맞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근데 그걸 나 혼자 많이 맞아 버렸다는것이 조금 문제이긴 하다. ^^
몇푼 되지 않는 쩐일지라도 생활에 보탬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던지
우리 가정을 위해서 그동안 일 많이 했으니
나 이제 하나님한테 돌려보내줘~~라고 선포 했을 때
남편은 놀랐다.
두려워했다.
지금도 두려워 함이 가시지는 않았다.
자기가 시켜서 한게 아니고 당신이 좋아서 한거 아니었냐고 반문하고서도
막상 그만둔다고 하니 절망을 했다.
내가 막연히 그만둔것은 아니다.
본인이 하나님께 말씀을 받고서도 깨닫지 못한 주의 뜻을 마누라인 내가 깨닫고
믿음으로 현실속에 그대로 적용을 했을 뿐이다.
그 말씀은 예레미야 애가 5 장의 말씀이었다.
한 구절 한 구절들이 다 그동안 헛되이 살아온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이었음에....
주님 주신 말씀이니 어찌 적용을 일시라도 늦추리요.
절망하던 남편이 말씀을 의지할 때에 비로소 억지 평안이라도 붙들 수 있어지고
바디매오가 받은 영육간의 눈을 뜨게 되어지고 목사님의 표어에 부응한 삶으로
함께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가 있게 되어짐에...
남편 옆으로 돌아와 주님 인도하신 교회에 등록을 하고 주를 위해 내 남은 삶을 맡기고
주와 더불어 이끄심대로 순종하며 살리라고 오늘도 새벽을 부르짖음으로 시작한다.
컴맹이던 남편이 인터넷으로 목사님의 말씀들을 꿀떡꿀떡 받아 넙죽넙죽 새기고
목장의 나눔과 큐티나눔들을 날마다 뒤적이며 그 속 사람이 자라가고 있음에
어찌 우리 주님이 우리 가정에 복을 주시기를 허락치 않으시리요....
한 푼 벌겠다고 주의 음성을 모른체하고 힘겨운 수고와 짐을
스스로 질려고 넘치도록 애쓰며 살아왔던 지난 날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수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 안에서 주를 바라며 누리는 쉼이
어찌 이리 평강인지...
그동안 내 마음에 얹혀져 있던 무거운 돌덩이같은 짐들...
내가 내가~를 되뇌이며 꾸려나가고자 했던 삶의 짐들을
남편도 아니고 주님께 맡기고난 뒤 얻어지는 이 평강...
내가 주를 벗어나 세상가운데 짝하며 살던 죄에서 나 자신을 구별하며
돌이키고자 결단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
하나님은 그 은혜의 길로 나를 이끌어 오시니....
돈벼락 보다 믿음의 벼락을 먼저 받으면 돈벼락은 따라 온다고 믿어진다.
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 되기를 바라노라 하신 주님의 말씀...
무엇이 먼저인지를 깨닫게 될 때에 하나님의 축복의 원리와 비밀은 풀어지는것이리라.
이제 우리의 영혼이 새로운 피조물로 은혜를 입고 속사람이 새로워지면
겉사람도 축복하사 주님께서 저와 함께 마음껏 쓰시는 도구로 새롭게 하실 것이리라.
이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고 계신 복의 순서일 것임에....
주님의 뜻에 마음에 맞게 구하고 기도할 때에 얼마나 우리에게 부어주실 축복들이 많은지
20여년간의 광야를 거치면서 깍이고 다듬어지고 심령이 새롭게 함을 받아
이제 주님 만날 날까지 남은 시간들을 주를 위하여 살고자 하는 마음을 부어주셨으매....
요즘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손잡고 운동을 하고 말씀을 섭렵하며 오직 예배에 올인을 하고
무엇을해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를 끊임없이 생각을 하니
참으로 주님이 우리를 어여삐 보실 것을 믿는다.
가끔 정말 우리가 이렇게 평안해도 되는거야??? 하고 스스로에게 반문이 될 때도 있는데
즉시 사단의 소리라 여기고 예수님 이름으로 마음에서 밀어내고 물리친다.
어허이!~~~
지금 주님과 밀월중이잖니~~~
주님 맞지요?? ....^^
우리 내외에게 주어진 영적인 성장을 이루어가시며 주님은 앞으로 저 두 사람을
어디다가 어찌 쓸꼬~~ 하며 계획 중이실것을 믿는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조금 더 단련하시고 말씀으로 채우시고
주께서 쓰시기 합당한 그릇으로 정결하고 깨끗하게 하사 마음껏 쓰시옵소서!~
주님이 구체적으로 나타내시고 역사하실 시간을 바라보며 기도와 인내로 기다립니다.
우리 가정을 새로운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을 감사하면서
날마다 주를 바라봅니다.
우리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성령님 연약한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