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날짜 : 2017.05.23본문 : 고린도전서 4:6 ~ 21
우리들공동체에 와서 여러지체들의 간증을 들으며 그들의 기록된 말씀안에 나는 저렇게는 되지 않는다며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듣고 싶은 일들이 많았다. 귀를 틀어막고 싶은 이야기들도 하나님은 내귀에 바짝대고 이야기 해주신다. 서로에게 배워 대적하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함이라고 하신는데 나는 말씀과 따로 놀고 싶었다. 남달리 나는 하나님앞에 구별된것처럼 스스로 왕이되어 이미 말씀으로 영적으로 배부르다며 나는 다 안다고 여기며 말씀이 잘들리고 다 알아듣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속지 아니하시고 참으로 왕이 되길 원하신다며 이번 사건을 주신것 같다.
오늘을 아들이 아침에 밥먹고 치카하라는 말에 소리치고 눈물흘리고 화를 내며 나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나가버렸다.
늘 작은일에 화를 내고 복수심에 친구를 용서하지 않으며 치과가는일때문에 3일전부터 앓는 소리를 내는 아들을 바라보며 이건 또 뭔가 싶다.
꽝 닫친 문앞에 서서 내가 회개할게 많구나..이전에 으이구! 하는 낙망의 한탄소리가 먼저 나온다.지겹다.
그렇게 나불대며 쉬지 않는 내 입이 웬일로 이번사건은 이야기 하기 싫었다. 구경거리가 되고 싶지 않고 이상하게 자존심이 올라왔다.
큐티에 올려 만방에 쓰고 있지만 입으로는 말하고 싶지 않다. 보는 사람만 보라는 마음으로 또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내 마음을 큐티로 억지로 올려본다.
만물의 찌꺼지라는 말자체에 거리감을 두며 죽은 개 같은 나 라는 구절로 맘에 들지 않고 나는 그저 오른편에 왼편에 서고 싶은 제자들의 마음이 여전하다. 부끄럽게 하려하심이 아니라는말에 내 사랑하는 자녀같이 권하려하심에 눈물은 나지만 마음에서 강력하게 거부하는 이것이 무엇인지..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 심지어 얼굴도 대면하지 않은 성도들을 위해 복음으로 너희를 낳았다라고 하는데 나는 유산2번끝에 어렵게 딸을 낳았다. 내가 낳았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헤를 경험하여 오면서 감사와 회개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이 딸을 내가 낳았다. 라고 외친다.
공동체의 고백중에 자녀고난으로 단단해지신 지체들을 보면서 우러러 보지만 속으로는 나는 그런 구경거리는 되지 않겠다. 그런일은 없다라고 주문을 외웠는데 그들을 본받으라고 나에게 디모데격인 공동체를 허락하신다. 그리고 46년간 나를 가르치신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신다.
그럼에도 위대하게 된것만 평원 초원자리에 있는것만 본받고 싶은 나의 야망을 들킨 이번사건은 아직도 나의 교만이 아주 조금 잘려나간느낌이다.
나는 그냥 이 상태에 서있음을 고백한다.
말로 ,설득으로, 활달한 성품으로 ,아이들이 호감가지는 동그란얼굴로, 재밌는 말투로 ,인간적으로 공감해주며 눈물흘려주는 감수성으로. 나는 그렇게 지금까지 미친듯이 전도하며 살았다. 내 죄들을 덮기위해 또 내가 하나님자녀로 왼편오른편에 서기위해 무던히도 애쓰고 진심으로 진실로 나를 드려 사는줄 알았다. 진짜 그랬는데 단 한명도 나로 인해 구원된 사람이 없다.
교만한자들의 말에 능력이 없음에 나의 복음제시에는 입으로는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접기도를 받아냈으나 지금은 거리에서 마주쳐도 슬슬 피하기만 하는 현실이다. 내 아들을 때렸다고 내 딸을 꼬여냈다고 마음속으로 멸시하며 미워하는 마음이 지워지지 않으니 힘이 든다.
그럼에도 오지랍넓게 이번사건의 문제인 딸친구에게 다시 복음을 제시해볼까 저녁자리를 마련해 볼까 하는 마음으로 혼란하다.
남편은 아이에게 매를 대야하는거 아니냐며 의논했지만 하나님은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늘 우리를 맞이해 주심에..그저 용서하고 믿어주며 내 죄만 회개하며 나아가야 할것을 안다.
아는것과 믿는것 적용하는것과 생각만하는것의 차이로 지금껏 진도나가지 않는 믿음의 생활이 위태롭게 여겨진다.
적용: 일대일양육시키는 중 각 과에 숙제인 책을 다시 집중해서 읽어나가겠습니다.
큐티를 일주일동안 홈피에 올리며 수치를 고백하겠습니다.
딸과 아들을 의심하며 못마땅한 표정과 몸짓 눈초리를 거두고 온유한 마음으로 대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저는 말씀의 경계를 넘지 말라는 대도 하루는 회개가 나오고 하루는 다시 생색이 올라오고 하루는 근심과 내생각으로 피할길을 찾는 저입니다.
날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저를 지루하게 생각합니다. 바울은 만물의 찌꺼기 같이 되며 세계 곧 천사와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됩니다. 저는 아이를 픽업하는 과정에서 저를 보고도 인사하지 않는 아이들 재정이 엄마다 수근대는 말을 들으며 구경거리가 되는 시간을 견디겠습니다. 교만한자의 말로 딸과 아들을 가르치지 않고 오직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며 온유한 마음과 사랑으로 대할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세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제목:
-남편(김범용)이 멀리 진천으로 발령나지 않고 월급이 깎이는 본사로 들어가는것을 결정하기가 힘이 들지만 오직 예배자리를 사수함으로 본사에 가려고 합니다. 매달 마이너스 생활에 봉급이 늘어나야 할 시기에 이런결정을 잘 하고 불평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 재정(딸 중2)이가 마음잡고 공부하는데 너무 눌리지 않도록 하나님을 찾는 딸이 되기를, 좋은친구 디모데들이 많이 생기길 기도해 주세요
- 재경(아들 초4)이가 감정조절이 잘 안되서 매일 분노하는 마음에 평안함을 주세요.
- 성질 부리며 내 맘대로 일을 망치지 않도록 매일큐티하며 죄고백하고 적용실제로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