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일어나거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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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3
오늘은 사도행전 12장을 묵상을 하였습니다.
<그때 혜롯왕이 교회의 몇 사람을 괴롭히려고 잡아 먼저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죽
였다.>(1~2)
초대교회 당시에 제자들 중 한사람은 죽임을 당하고 핍박을 당하는 모습을 묵상하
면서 참으로 믿음생활을 편하게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터에서 주님을 고백하므로 나에게 조금만 손해가 가도 이것저것 이해득실을 따져
보기도 합니다.
내가 목숨을 내걸 정도로 믿음을 고백할 상황은 아닐지라도 공적으로 주님을 인정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어 주었음을 묵상합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사도들은 죽임을 당하기도 채찍질을 당하는 등 수많
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오늘은 그 은혜를 묵상함으로 나의 비겁함과 나태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은 넓은 길이 아니고 좁은 길입니다.
<그런데 잡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고 감방 안이 훤해졌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며 “어서 일어나거라”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쇠사슬이 그의 손목에서 떨어져 나갔다.
천사가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어라” 하고 말하므로 베드로는 그대로 하였다.
그리고 천사는 다시 그에게 “겉옷을 입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하였다.>(7~8)
마가의 집에 모여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할 때에 수갑이 풀어지고 옥문이 열리는 놀
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성령님이 역사하는 곳에는 기도가 항상 따르고 있습니다.
요즈음 선교사님, 공동체,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제목들을 많이 받았으며 나의 기
도 제목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일들에 대하여 주님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도 하기 어렵고 그 분들도 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주님이 역사
하시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들을 얽매고 있는 환경이나 사건들에 주님이 역사하도록 기도를 할 수 밖에 없
습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해결해 주심으로 복음의 증거들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이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일
도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함께 기도하므로 주님의 일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은 “이건 신의 소리지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 하고 외쳤다.
혜롯이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지 않으므로 즉시 주님의 천사가 그를 치자 그는 벌레
에 먹혀 죽고 말았다.>(22~23)
그 당시 두로와 시돈사람들은 정치적으로 혜롯왕과 화평을 얻기 위하여 아첨의 말
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권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아부하는 말들을 잘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을 하여 교만해지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
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는 이단의 괴수가 되기도 합니다.
조금 무언가 이루었다고 생각될 때에 자신의 존재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사람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하여도 죄성을 지닌 우리의 육체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건대 내세울 것이 거의 없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에 나오면 어느 누구나 겸손해져야 합니다.
영광을 받으실 분은 오직 주님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때만이 인생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