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생명의 관계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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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3
엡 6 : 1 ~ 9
5 월이 가정의 달이라 근래에 본문 말씀이 가족들에 대해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포근한 단어들 입니다. 아파트 창문의 빛같은 단어들 입니다.
남편과 아내, 아들과 딸, 아버지와 어머니,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주신 가정. 가족들이 있는 고향. 꿈에라도 불러보는 이름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가족들과 떨어져 살게 하실까? 내욕심인가?
비젼을 이루기 위하여서? 구속사가 아니면 해석이 안되는 제 자신 입니다.
생부와 생모는 얼굴도 모르게 하셨고 귀한 어머니는 멀리 계셔서 어버이 주간에 찾아뵙지도
못하고, 아들도 딸도 함께 있지 않고 그리워 하게 하시고, 돕는베필은 아직...
저에게 남아 있는 고난을 채우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데롱데롱 메달려 있게 하십니다.
저의 십자가에서 내려달라고 기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의미를 빨리 깨달아서 구속사적 해석이 있기를 기도할뿐 입니다.
가족은 피에서 시작 합니다. 피는 생명 입니다.
부부가 각기 다른객체로 만났다가 피를 나누어서 생명을 낳기에 둘이 하나가 됩니다.
낳아버린 그 생명은 나눌수가 없습니다. 아들, 딸을 나눌수가 없습니다.
부부가 맺어지면 자연스럽게 부모와자녀가 맺어 집니다.
저는 10 여년전에 중매로 결혼을 할려고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큰교회 전도사님인데
결혼 조건으로 제가 데리고 같이 살던 아들을 광주로 보내라는것 이었습니다
그분을 소개 했던분이 목사님 이셨는데 그 목사님도 입에 거품을 물고 그렇게 하는것이
성경적이라고 했습니다.모든것을 떠나서 한몸이 되라고 하셨다는것 입니다.
저는 단호하게 거절 하였고 혼담을 파기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아들과의 관계는
생명의 관계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창세전에 택하셨다가 저에게 믿음의 계보를
잇기 위하여 보내주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지체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 가정이 파괴되어
상처가 많이 있는 아들에게 나의 유익을 위하여 나의 목적을 위하여 또다시 희생 시킬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저를 핏덩이때 받아서 길러주신 참된 어머니 이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직도 제가 저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그 집에서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양자로 보내서 저만 귀하게
기르시라고 어머니의 태를 닫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속으로 낳은 자녀가 없습니다.
제가 그 어머니에게 효도를 해야 되겠는데 아직은 서울로 모셔올수도 없고 한번 떠나온
광주는 돌아갈수도 없습니다. 더늦기전에 모셔와야 하는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다림
저를 잘아는 서울기도원의 원장님이 계셨는데 그분왈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 물질이 크게
온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도할때마다 우리 어머니께서 건강 하셔서 오래오래 사시고 꼭 제가 효도할수 있도록
길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어머니께 불효한 불효자라 무릎을 꿇고 어머니 이름만 불러도 눈에 이슬이 맺히는데 그 어머니
빨리 돌아가셔서 제가 누릴복이 무엇인지 몰라도 저는 싫습니다.
살아게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서 뵈어야 하는데 손도 묶이고 발도 아직 묶여서 다만 기도
하고 인내하며 견딜뿐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아셔서 어머니에게 임대아파트도 주셨고 매달 생활비도 주시고, 85 세의
춘추에도 강건하게 하시니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할뿐 입니다.
어머니의 기도 제목은 자나깨나 하나있는 아들이 아내를 얻어서 잘사는것 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거의 같은 기도 제목 입니다.
저의 아들이 할머니를 찾아가서 대신 효도를 하고 있으니 그것또한 감사의 제목 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 월에는 각 가정에서 행복한 소리만 창밖으로 들리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