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9:12-40
“여덟째 날에는 장엄한 대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번제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리되”
자녀에게 참된 복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순종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이번 주는 휴가가 많습니다. 일 중독자인 저는 갑작스런 많은 시간들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딸아이로 인해 이 시간을 제 시간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이런 피해 의식 때문인지 딸아이에게 눈을 부라리게 되고 놀아도 신나게 놀아주지 못합니다.
남편은 주로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하고 차가 막히는 것을 무지 싫어하는지라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갔던 곳을 또 가게 되는데 그러면 저는 “여기를 또 가야 해? 지겹다. 재미없거든!!!” 하며 불평을 늘어놓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모세는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으로 진군하는 다음 세대에게 격려하고 축복하는 대신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며 가르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명령이 사람의 눈에는 지키기 힘들게 보여도 거기에만 생명이 있기에 자녀를 향한 참된 축복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선 일 중독자인 저에게 주님은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예배를 드리라고 하십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휴일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린이 날이니까 때에 맞게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지만 딸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말씀을 전하며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또 같은 장소면 어떠냐고 하십니다.
같은 책도 반복해서 보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듯이
어린이 대공원을 만든 작가의 세계, 그리고 동물들과 식물들을 만든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적용으로 휴일을 즐기겠습니다. 딸아이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동물과 식물들에 대해 말해주겠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말해주겠습니다.
후기로 열 번도 넘게 간 곳이었는데 어린이날의 그 곳은 달랐습니다. 뜻밖의 공연과 행사가 많았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배려와 섬김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
신데렐라, 백설 공주 등으로 변신한 자원 봉사자들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딸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라고 이야기해주며 동물들을 보니 맨날 보는 동물들이다르게 보였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제가 과나코, 무플로, 알파카 등 동물들의 이름도 외워보았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