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밀이 크도다
작성자명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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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12
범죄함으로 파괴된 모든 관계들이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충만으로 회복됩니다.
성령충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회복되면 반드시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되어 집니다.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은 부부관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오래동안 맺어야 하는 관계입니다.
범죄한 인간들의 모든 관계는 갈등과 반목과 대립의 악순환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관계도, 부모자식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안에서의 관계는 다릅니다. 출발부터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머리와 몸, 그리스도와 교회, 남편과 아내를 동일선상에 두고 있습니다.
아내들은 자기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주님께 하듯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
아내들은 자기 남편을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주님께 하듯 복종해야 합니다.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께 불순종하는 것과 꼭 같은 잘못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 그러므로 아내들은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남편의 인품이나 능력에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연하의 남편에게도 복종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 남편에게도 당연히 복종해야 합니다.
큐티는 자기의 죄를 보고 자기의 적용만 잘하면 됩니다. 남편에게 주신 말씀은 남편이 보면됩니다.
따라서 저도 아내부분은 뛰어 넘어야 하는데...
남편된 저에게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과 같이 하라고 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아내를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그 이상을 도전합니다.
말씀은 그 사랑이 자기 몸을 주는 사랑이어야 하고, 거룩한 가정을 세우는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마냥 좋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성숙한 사랑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가정의 머리로 남편인 저를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을 거룩하고 흠이 없기를 원하십니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말씀이 다시 한번 확증함을 받습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말씀에 절대 동감합니다.
부부는 한 몸이기 때문에 내가 아내에게 한 것이 곧 내가 나에게 한 것이 됩니다.
아내를 불편하게 해 놓고 마음편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너무도 정확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고백하고픈 것이 있는데, 내 한몸 편하자고 아내에게 잘해줄 때도 있었습니다.
정말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흠없이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가정분란 싫어서,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아내에게 한 것이 나에게 돌아오니까...
31절은 결혼의 비밀을 세가지로 밝혀 줍니다.
먼저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아내와 합하는 것입니다. 육체적 결합에 앞서 마음이 하나되고, 가치관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과 삶의 목표를 서로 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둘이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순서를 바꾸면 안됩니다. 이것이 맨 나중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육체적인 결합으로 결혼이 완성됩니다.
결혼생활 17년차입니다. 오늘도 말씀에 비추어 우리 부부를 생각해 보니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좀더 성숙한 사랑으로 아내를 사랑하여, 온전한 가정을 이루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