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묵상하며1절' 일곱째 달에 이르러는~' 바로 지금 내 때가 이때다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결혼할 때에도 시누에게 100만원 3부이자로 빌린 보증금으로 방한칸 얻어 시작했는데 남편은 사업한다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고 (아마 제가 학교근무를 하니 믿고 그러지 않았는지... 남편은 그 당시 가장이나 남편의 개념이 전혀 없었다고 부부목장에서 말했습니다.) 곧바로 딸아이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실직상태였습니다. 날마다 남편의 술주사로 인한 폭력과 폭언데 시달리며 아이를 봐주는 사람도 없이생활하며 몸은 아파 1년에 한번씩 입퇴원을 반복하는 등... 참으로황량한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은혜로 찾아오신 주님으로 인해 이 모든 것이 불신결혼의 죄로 말미암은 것인줄 알았기에, 다윗이 밧세바 사건 이후 나단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죄사함의 은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평생 그 집에 칼이 떠나지 않으리라는 말씀을 듣고 그 후 고난을 묵묵히 감내하며 가는 것을 보며, 저도 이 고난을 감당해야 함을 알고서 머리에 재를 뿌리고 옷을 찢으며 울며살았습니다.
10여년전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되어 은혜로 남편의 술중독이 끊어지고, 지금 64세의 나이에도 주택관리사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자녀들도 되었다 함은 없으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저도 5년전 명퇴를 하고 연금수급자가 되어 경제적으로 나름 풍요함을 누립니다, 더구나 우리들교회로 오게 되어풍성히 차고 넘치는 영적양식도 매일 공급받으니 영육간에 일곱째 달이 지금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현상은 눈으로 보이는 고난의 폭풍은 사라졌지만 사실 명퇴이후 참 힘들다고 생각되는 때가 많았습니다.목사님깨서 늘말씀하시는 것 처럼 환경에 장사없다고 아무리 깨어 있으려 해도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어지며 편안과 안일함에 안주하고 싶은 무기력이 저를공격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해도 간절함이 없고 말씀을 봐도 전처럼 사모함이 덜해지는남편에게서도 자꾸 스물스물 나의 의가 나오는 원치않는 일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할 때 속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내뜻과 상관없이...
그래도 이런 나를 너무나 잘 아시고 우리들교회로 인도해주셔서 그 근원이 나의 교만과 욕심, 악에 있음을 보게 하시며 예배와 말씀, 목장으로, 양육으로 붙어가게 하시니 그래도 몸부림치며 죽지않고 하루하루 살아가게 하심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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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7절 일곱째 달 열흘의 날(속죄일)에 너희 심령을 괴롭게 하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오늘 내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들 교회온 후 남편이 참 많이 변했습니다. 지난 날 자신의 허물을 기억하며 아내와 자녀를 위해 힘쓰고, 아들의 방자함(?)에도 내탓이오 하며 참아내며, 아내와 딸의 수술을 앞에서 금식하는 등... 혈기도시간이 흐를 수록 가라앉고 이렇게 남편이 제게 인정함을 받는(?) 가운데 올해 표어처럼 주님은 남편을 향해 '당신은 나보다 옳도다'하는 고백을 제게 받아내고 계십니다. 지난 날 '남편이 너무 교만하다, 자기중심성이 너무 강해서 숨이 안쉬어진다, 사랑이 없다'가제 맘속의 주제가였는데, 오늘 제가 더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사랑없음을 주께서 깨닫게 하시니 눈물로 회개하게 됩니다.지금 다른 교회다니고 있는 아들에 대해서도 그동안 지적하고 판단해 오던 모습들이 결국은 아직 되었다함이 없는 바로 내모습임을 깨닫게 하시니 애통함이 생깁니다.
담주 아직 출산 경험이 없는 딸의 자궁근종 제거 수술을 앞두고 모든사건의 원인이 제게 있음을 인정하고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