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명절이다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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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24
제목 : 또 명절이다
성경 : 요7:25-36
또 명절이다.
늘 반복되는 명절의 일상.
혼자인 몸으로 어머니를 뵙는 것이 미안하기만 하다.
가정을 이루어, 자녀들과 함께 명절을 맞아야 하는데..
늘 혼자의 몸으로 집을 향하는 마음이 편치 않다.
늘 반복되는 위기
늘 잘할 수 있다는 마음.
지나보면, 같은 상황, 같은 위치, 똑 같은 마음으로 서있는 나를 본다.
위기다.
앞으로도 내년에도 똑같은 일상, 똑같은 명절을 맞이 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의 모습, 지금의 생활 그대로 그대로 산다면 말이다.
변화의 동력이 필요하다.
나를 변화 시켜 줄 그 무엇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안다고 했다.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표적들을 행하셨는지...
거기까지다.
나도 거기까지는 안다.
다만
변화의 주체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지 않는 것이
그들과 나의 문제다.
이제는 내가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
아는 것에만 그친다면 말이다.
움직일 수 있는 변화의 동력이 없으면 말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변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매년 다른 명절을 맞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
제가 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변화되어야 하는데..
알기만 할 뿐, 기억만 할 뿐
항상 제자리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제 삶의 변화의 동력이 되어 주십시요.
더 이상 똑같은 명절을 맞이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년에는 변화된 모습으로 변화 시키는 명절을 만들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