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완고함은가진 것마저도모두 빼앗긴다.
만약 길을 열어 주었다면...
이스라엘이 걸어온 길을 보았으면 정말 지나가만 간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일학년
처음 학교에들어갔을 때가슴에 수건과 명찰을 끼워서 운동장에서 50명이나 되는 인원이 도열하고 입학식을시작했다.아버지는 연필을 가지런히깎아서철필통에넣어 주셨고 어머니는 줄에 나를 세워 놓고 가셨다. 그리고 생존이시작되었다.불안한 마음도 있었고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은 돈을버스는일에 집중하셨고나 역시학교에서 크게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을 목표로 생활을 했다.
아내는 전업이라 그런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딸아이에게 무척이나 신경을 쓴다.
더군다나 직업이선생이여서더욱더학교생활을잘 알고 있다고 또 아이를 보고 있어서 누구보다 아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며 남편이 하는 말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시하며 자기가 몰라서 그래하며쏘아붙인다.
우리딸은여자아이들보다는남자아이들과노는 것을 좋아하는 걸보면 같은 여자들에게는 다소 거칠게 느껴질 수 있겠고자기주장이강해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친구들을 무시하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삐지게 하는 것을 비일비재하재 하다고 아내는 이야기 한다.결국 누구와 놀아 주지 않는 왕따의 길로 가는 것이다며 친구 엄마들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를 붙여줄 만큼 엄마는 적극적이다.
늘 그렇지만 일 학년에 딸아이와 비슷한 녀석이 있는것 같다.부딪히는 성격 탓에 선생님에게 불려가서 혼도 났다고 하는데우리 아이는뭐 그럴 수도 있지 별것 아니라 생각하고 퉁 치고 나가는데그 녀석은마음에 상처가 되어서 우리 아이를 따돌린다. 그런데 문제는우리 아이는이사 온 지얼마 되지 않아 이동네에 세력이 없다. 그리고그 엄마와아내와의 전화 통화가 이루 졌다. 결론은 서로 조심해서 부딪히지말자는내용이다.
아이=엄마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나는 냉정하게생각해보았다.이것이 거룩의 본질로 가는 길인가. 아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내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그학부형에게무시를 당해서그런 것인지나 역시아이의 편임을부정할 수는없지만그 아이를피하는 것이 거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음을 알았다. 그리고 당장그 아이를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또한 무리한 적용이라생각되었다.그리고 지금은 너무 상황 속에 빠져있으니 친구 관계를매진하기보다는그것보다 소중한 것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사건을객관화할 수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제안을 했다.
*적용
친구관계가 전부가 아닌 학교에서는 배우는 즐거움을 가지도록하는 것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사람을 향한 배려 없음이 그 친구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지를 꾸준히 관찰 하여 아이가 거룩의 길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기도
막상 내아이의 이야기가 되면 객관하 하기가 어렵습니다. 불안과 초초함 때문에 일을 그르치기보다는 내마음에 의심을 품고 마음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늘 의심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