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된 , 남편
작성자명 [김근남]
댓글 0
날짜 2005.05.10
1절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사는 것이 우리가 성화되어가야할 목표입니다. 그런데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내 안에 말씀으로 채워져 있지않으면 더 그렇습니다.
남편과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강릉에 월급을 올려서 불렀는데, 320만원까지 준다고 했답니다. 어제 저녁에 전화로 살~짝 운을 띄었더니, 주일 쉬는 직장으로 알아봐야겠다고 해서 안심을 했는데...
그러면서 320만원이면 대기업의 간부의 월급이라고 말하면서 미련이 많이 남아 있어 보입니다. 만약 강릉으로 가게 된다면 한달에 1번만 쉴 수 있다고 하면서 주일을 지킬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다니는 아르바이트 직장에서도 직원으로 채용 제의가 들어왔답니다. 그런데 운전을 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니 위험하다고 좀 기다려보자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넘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믿음이 적은 남편의 수준에서 하나님때문에 손해본 그 한가지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남편은 성품인지, 그렇게 애닳아 하지는 않습니다. 못내 섭섭하기는 하지만, 주일에 본인의 오픈으로 그나마 갈등이 많이 줄어들고 주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다시 구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남편이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어 조금씩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경험하므로 알아가길 위해 기도합니다.
2절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 행하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편이 달라졌습니다. 전화도 자주오고, 퇴근길에 회사앞에서 기다렸다 태워가기도 하고, 퇴근길 같이 팔짱을 끼고 걷기도 하고,
예전같으면 그런게 어딨습니까? 옆에만 와도 도망을 가고, 뚱뚱하다고 챙피하다고 퉁을 주며 멀찍이 앞장서 가고,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같이 다니지도 않는다고 하면서 누나라고 부르고..
그런데 요즘 넘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물질로 고난을 조금만 줘도 남편이 이렇게 달라지니, 좀 확~악 달라지도록 시간을 끌으셔도 잘 견디겠습니다.
2절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예수님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예수님은 나를 위하여 예수님 자신을 버리셨는데, 나는 예수님을 위하여 무엇을 버릴 수 있을까?를 묵상했씁니다.
저희 사장님은 램프와 전기자재, 그리고 간판과 현수막, 실사 커팅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장사꾼으로.
11년째 이 업계를 이끌어오시면서 많은 인맥과 노하우로 여기까지 오셨는데 물건의 입출고가 명확하게 자료화되지 못했고, 물건이 없어져도 모르는 지경까지 오다보니 손해가 얼마나 나고 이익이 얼마나 나는지 도통 알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나이를 초월해서 꽉 잡고 일해줄 경력자를 구했는데, 하나님은 어쩌면 그렇게 나이를 초월해서 구하는 직장에 저를 넣어주셨는지,.
생각할수록 넘 감사하고 감사하며 2개월여를 지나고 있는데, 요즘 사장님은 영업부의 물건 주문부터 물건이 나가는 것까지도 저보고 체크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월권이라고. 영업부에 과장이 2분이나 있고, 영업부의 물건 주문과 납품까지 맡아서 하려면 물건 구매까지도 해야 되는데, 제 역량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는 백만원 월급을 줘도 아깝지 않는 직원이 되겠다고 말은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백만원만 줄 수 있는지, 은근히 속이 끓었습니다.
전에 있던 경리아가씨 수준의 월급을 받으면서 은근히 더 받아야된다는 맘으로 굳히게 되고 그리고 실장님께 말할까? 아니면 사장님 결재 맡을 때 말할까? 속으로 각본을 짜면서 속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이것이 세상의 풍속을 좇는 것이라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의 모습이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장에서 감사하며 지내다가도 월급만 생각하면 은근히 쫀심이 상했던것은 주님이 주신 환경에 순종하기 싫은 내 욕심이 있었습니다. 내 육체의 욕심을 따라 내 안에 교만이 자리잡고 있고,
이 분복도 하나님이 주셨는데, 불순종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주님께 부끄러웠고, 그래서 하나님 제가 이렇다고. 제 안의 욕심을 보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분복 백만원에서 서비스 받지 않고 1달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솔찍한 맘을 받으셨는지, 남동생이 회사로 찾아와 요즘 매형도 직장에 안 다녀서 힘들테니 보태쓰라고 50만원을 봉투에 넣어줍니다.
남편이 준 차를 운전해서 혼자 살고 계신 엄마한테 갔더니, 엄마는 필요한 생활용품과 어린이날 선물을 사 주겠다며 마트로 갔고 아이들에게 고르도록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이 세상의 풍속과 제 욕심만 내려놔도 이렇게 기쁨이 충만하게 은혜를 주십니다. 질서에 순종, 때에 순종은 내 욕심만 내려놓으면 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은 인정받으려고 하는 욕심고, 내가 무시당하기 싫는 교만, 그리고 제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날뛰는 열등감뿐입니다.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세상의 풍속과 내 안에 말씀의 거울로 비춰진 나의 죄를 보고 깨달아 회개하는 것 뿐입니다.
7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들과 참예하는 자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말씀을 펴고 저의 죄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회사에서 잘 무시당하고, 제 주제를 잘 파악하고, 나는 할 수 없으니, 주님의 지혜로 할 수 있기 위해 말씀을 펴야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않고 예수님이 하셨던것처럼 살기 위해 오늘도 말씀과 기도앞에 서게 됩니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지만, 주일말씀과 수요말씀과 목장에서의 말씀으로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오늘 제목처럼 예수님의 뒷 꽁무니에 꽁무니만큼만이라도 본받는 남편과, 저 그리고 두 아이들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