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예수를 전하지 못합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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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22
오래전..........지금부터 3년전 학원 수강생으로 알던 한 지체가 있었습니다.
오늘....그 지체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내 문제로 내가 사람관계를 지속하지 못한 이유로..
만남을...오래 하지 못하고...아쉽게 헤어졌다..
최근 다시 만남을 하게되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동안...우린 서로 많이 변했습니다.
그녀도...참....자수성가형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이를 먹음도 그렇지만....갑상선 암 수술을 계기로..
많이 달라 졌습니다.
예전에 볼 수없던 연약함이 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났기에..많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상대의 변함에 호의적입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나의 변화에...대 환영이었습니다.
그런데......내 입에서...예수를 전하는 말이 떨어지지 못합니다.
왠지..그녀 앞에 서면...그냥..빙빙 돌다..
결국 복음을 꺼내지 못하고 돌아 옵니다.
왜 말이 안나오는지..
내 문제로..관계를 지속하지 못할 때..
그리고 지금 다시 만남...이런 저런 상황을 아시는 목자님이
그녀가...지금 가장 힘들때 이 때 나를 찾는 것은
복음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그런데..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그녀가 최근 괜찮은 외국인 회사에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는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어 그만 두어야겠다고 합니다. 몸이 따르지 않는다고
점점 힘이 들어가는 그녀인데 그리고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하셨는데
내 마음엔 차차마귀가 들어가서...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런 내게 목자님이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네가 누구에겐 전하고....그 지체에게 전하지 못하는 것은 누구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그 지체가 아직 세상적으로 잘 나가서....그런거다
라고요....
그런데 왠지 그 말씀에....아니라는 변명이 나오지 못합니다.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를 말하는 자가 없더라는 오늘 말씀이
더욱 저를 찔리게 합니다.
아마도 드러나게 말을 하지 못하는 자는 예수를 인정하는 무리였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두려워서 실세인 유대인들 앞에선 그저 유대인 눈치를 보며..
그들이 옳다하면 옳다 하고 그르다 하면 그르다 하는
줏대 없는...나같은 지체였을 것입니다.
내가..아직도 세상적인 잣대로...
부족한 자에겐 입을 열되.. 잘난고 대단한 권세 앞에선 입을 다물고 있는
그런 혹이입니다.
그저..성경에 이름 조차 나오지 못할 혹이...
생명책에 쓰여지지 못할 존재...혹이로 남을 내게
주님께서 오늘도 가르쳐 주십니다.
유대인을 두려워 말라고...
그저 믿기만 하라고....주님을....
항상..내게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늘 일용한 양식을 구하며 가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유대인을 두려워 하여 드러내지 못한 그런 나의 악을 고백하며
이제 주님을 나타내는 인생이 되길..
빛이 되길...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