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해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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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22
제목 : 조급해 하지 않는 예수님
성경 : 요7:1-13
예수님께서 실질적으로 사역한 시간은 3년이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도 모자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아직은 아니라고 하신다.
아직은 유대에 갈 때가 아니라고 하신다.
일반적인 크로노스의 시간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의 시간, 기회의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움직이신다.
형제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고 했다.
가장 가까이 있었던 형제들이 말이다.
가장 먼저 구원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야 할 그들이 말이다.
예수님은 서둘지 않으셨다.
형제들에 대해서도 말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있는 형제들에게 조차
구원의 때가 있음을 알고 조바심을 내지 않으신다.
위로를 받는다.
형제들도 믿지 않았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다.
가까이 있어도 믿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다.
그들에게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구원에 때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지금은 예수님이 믿어지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때가 되면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에 대해서 때를 분별하셨듯이
나도 나의 때를 분별해야겠다.
오랜 시간 신앙생활을 했는데, 아직도 믿지 못한다고 조바심을 낼 것이 아니다.
늦었다고 무리하게 믿음의 길을 가서도 안된다.
하나님의 때가 되기까지, 여유를 가지고 주어진 길을 가면 된다.
성경 전체를 QT로 한 바퀴 돌기전에 구원의 때가 있지 않을까?
현재의 모습에 실망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고, 때를 기다리며 쉬지 말고 말씀을 묵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