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절.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왜 사람들과 다른 짐승들은 대속하라고,또는 반드시대속하라고 하셨는데,
위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염소, 소는 대속하지 말라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새벽설교까지 들어도 왜 대속하지 말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답은 “그것들은 거룩한즉”이라고 위에 줄친 대로 나와 있습니다.
인터넷 서핑을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그냥 오늘 여호와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말씀 그대로 받으려고 합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면서도 제대로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어쩌다가 하시는 말씀이 아론에게 기업도 분깃도 없을 것이라고 하시며
20절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라고 하십니다.
딸과 둘이 살고 있었는데 요즘 딸이 분가하여
언제까지인지 모르지만, 혼자 살고 있는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묵상하다가 갑자기 제가 ‘63세 독거노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남편도, 명절에 찾아오는 자식도 없는 독거노인 맞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주시는 분깃과 기업이 있어서 알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 목장에 부목자님 아들도 온다고 하고, 축제 분위기입니다.
제 아들이 온다는 것만큼 기쁨이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오후3시에 한 전화는 받지 않다가, 밤 열시에 받은 목소리는 잠에 취해 있었고
내일 전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승옥아, 어디 아프진 않니? 음성 듣고 염려가 되네.
이번 주에 교회에 오면 좋겠다. 너와 함께 예배드리고 싶어.
엄마 자신 밖에 모르는 이상한 엄마였어. 미안해.
이런 엄마를 안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너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목사님께서 암으로 많이 아프시다가 이번 주에 오시거든.
특별히 너와 함께 목사님도 뵙고 싶고,
너와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함께 듣고 싶다.
꼭 오기를 바래.]
위에 말씀 그대로 카톡을 보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께 기도부탁 드립니다.
그래도 이렇게 용기가 나는 것은, 우리 공동체의 말씀과 기도 덕분입니다.
제가 써낸 일곱 분의 VIP 중 벌써 등록하신 두 분과
다녀가신 두 분, 한 분은 정중히 거절. 또 한 분은 폰도 몰라서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먼저 기도제목으로 항상 쓰는 우리 아들 문승옥
이번 주에 오는 기적을 보고 싶습니다.
간절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