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대일 양육교사
어젯밤 9시 넘어 웬 이름 없는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집사님 저 곽00 초원인데요. 일대일 양육 좀 하셔야겠습니다.
전도사님이 시키라고 하시던데요
아니 뭐야 아닌 밤중에 홍두깨도 유분수지... 저는 할 말을 잊고 모른척하
며 그게 뭔데요~
아~ 일대일 양육하는 거 모르세요 아~ 아~ 그거요 그러면서 1~2초 고민
끝에 지난번에도 또 지지난번에도 머리 시술할 때 양육했다고 빼주신다
고 했는데...
이번에 벽보에도 최종본이라며 붙여 놓은 거 봤는데 나는 없었는데 꼭 이
렇게 마지막에 저한테 시키십니다.
그리고 저는 변명해봤자 시킬 게 뻔할 그분의고상한 취미를 잘 아니까
할 수 없지요. 시키면 해야지요 하고는 다정하신 그분께 꼭 좀 전해 달라
고 문자를 남겼습니다.
“복” 날 “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복” 이나 많이 받으시라고
언젠간 “복”수할꺼라고
도사님은 거짓말쟁이라고 꼭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해서 토, 주일 밀린 큐티를 자세히 봤더니
(민16:9) 섬기게 하심이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일대일 양육을 시킨 게
너에게 작은 일이겠냐고 저에게 묻습니다.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재
물을 삼키매
오늘 이렇게 큐티를 하면서 말씀을 읽고, 쓰고, 듣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올리고, 검증받을 생각을하니 최소한 재물의 삼킴과 죽음은면할 것 같아
서 감사를 드립니다.
적용: 일대일 양육생께 맛있는 음식 대접과 속에 있는 말 잘 들어 드리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