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책에 깨알같이 쓰면서 이 큐티책을 자랑스러워합니다.
빈칸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색연필을 사용하여 다양한 칼라를 자랑합니다.
이렇게 해도 땅이 갈라져 250명처럼 불살라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고라자손과 다단과 아비람이 욕심 충만했던 것처럼
저도 가라앉은 것 같은 욕심이 출렁입니다.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지”
뭐 그리 대단하게 살지도 못했으면서요.
오늘은 윤다단, 윤고라, 윤아비람이라고 적어보면서
참 싫습니다.
어제 우리 목장에, 주일예배도
두 분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빠지셨습니다.
Vip 전도축제를 하면서,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하면서,
다니던 분이 못 오시는 것을 방관할 때가 있습니다.
한 번만 안 오셔도 찾아간다고 적용을 하고부터
마음이 급해지고, 마음속으로 사정을 하게 됩니다.
제발 날 위해서 와 달라고, 그래서 욕심이 충천합니다.
모세같은 마음이 아닌 것이 맞습니다.
33절.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회중 가운데 있어도 이렇게 망할 수 있음을 봅니다.
세월호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30절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몇 절에 쓰윽 지나가니까, 성경에 이런 비슷한 사건이 많이 나오니까
다급함으로, 무시무시함으로 스올의 사건이 마음에 닿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지난번 전도축제에는 21명을 미리 기도제목으로 올리고 기도했는데
9분이 오셨고, 5분이 등록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목장식구가 11분인데 39분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축제날이 되지 않았는데 벌써 5분이 오셨고, 2분이 등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봅니다.
목사님이 아프신데, 저희가 제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할까 하다가
목장식구들과 마음이 합해서 전도축제 광고하시기 전에
vip 이름을 기도제목으로 삼고 기도하였지만,
다른 분들은 초청도 잘 하면서, 달려가기도 잘 하면서
거기 제 아들 문승옥의 이름이 있는데
한 번도 운을 떼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너무나 아픕니다.
땅이 갈라지고 망한다는데 왜 이렇게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저지른 죄들을 온전히 다시 회개하는 시간이 이번 주 고난주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게 되어야 아들에게 초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에 한번 왔다가 등록하고 양육까지 받다가
저 때문에 실족한 아들이기에 모세처럼 급한 마음이 없습니다.
주님 도와주옵소서.
요즘 일도 안하고 쉬고 있다니 주일에 예배드릴 수 있는데,
주님 제가 회개하고 모세처럼 엎드려 기도하고 아들을 초청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목장에 결석하신 두 분을 새롭게 초청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원치 않는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멀리 길 떠나는 모녀에게도 힘주시고,
들을말만 듣고, 하고 싶은 막말을 참으며, 함부로 말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노아네 가족이 이 구원의 초청사건에 무엇보다 예배를 중수하게 도와주옵소서.
연약한 노아를 돌본다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소홀히 하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목사님의 온 몸을 새롭게 만져주셔서 후유증이 없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활절 축제에 단에 세워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