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스스로 감옥에
32절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 거류할 때에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는 것을 발견한지라
33절 그 나무하는 자를 발견한 자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장 앞으로 끌어왔으나
34절 어떻게 처치할는지 지시하심을 받지 못한 고로 가두었더니
내가 가두어야 할 안식일에 나무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무하는 것은 돈 버는 일인데
상담하는 분들 중에 주일날 꼭 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목장 시간에 쫓기며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장에 식구들이 많은데, 때로는 나눔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이것을 조정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혹시 그분들이 상담을 못할 경우가 있더라도
저 자신을 이 문제에 가두고 연구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 분들의 사정을 배려한다기보다
토요일이라도 좀 쉬고 싶다는 제 편안함이 더 앞서고 있습니다.
그 두 가지가 합쳐서 안식일에 계속 나무를 하고 있습니다.
40절.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41절.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이렇게 크고 대단한 약속을 해주시는데
작은 것 하나 버리지 못해서 이 약속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목장 149-1목장에 말씀하시고, 우리 마을에, 우리 초원에
우리 평원, 우리 교회에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먼저 이 작은 것 하나 적용을 못하고 있으니
아무리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 그 모세가 저 윤덕애라고 대입을 하지만,
흉내도 못 내고 있습니다.
강하고 사랑이 많고, 결집력이 대단한 공동체에 있지만
제가 속한 공동체를 “너희”라고 감히 말씀해주시는데
그 감사함을 모르고 있습니다.
잠시 자주 떠나 있으면서도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죄송하고 목사님께 죄송하고 우리 공동체에 죄송합니다.
저 자신을 이 문제에 가두고 돌에 맞아 죽지 않기 위해서
이 철장이 있는 감옥에서 반성이 아닌 회개를 하겠습니다.
돌에 맞으면 참 아플 것 같습니다.
죽을 때까지 맞는 것은 너무나 처참할 것 같습니다.
주님~ 모세의 여호와여!
오늘은 덕애의 여호와라고 부르지 못하겠습니다.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하시는데, 잠시 자주 떠나는 제가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오늘 이렇게 강력한 말씀이 없으면 또 슬쩍 지나갈 뻔 했습니다.
대통령도 감옥에 있는데, 저도 스스로 감옥에 가두고 있습니다.
어제는 제 목자셨던 저를 살려주셨던 분의 딸이 신경정신과에 입원했고,
그것도 모자라 폐쇄병동으로 옮겨야 하는지 하나님께 물으며 가고 있습니다.
그 자매를 위해, 그 마을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여 잠시 가두는 것으로 적용하고 살아나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노아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노아네 가족의 구원을 위해서 뇌량이 부족하다는 감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노아네 가족에게 구원의 시간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노아엄마에게 주님이 직접 주시는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목장식구들과 vip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제 한 영혼을 살려주셨듯이 그분들이 살아나는 초청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분들이 거절하는 것이 나를 거절한 것이 아닌,
하나님을 거절하는 불쌍한 영혼이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해서 초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목장에 한 분이 또 오십니다.
제비뽑아 보내주심에 감사하며 같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저희 목장에 해주시는 말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셨다는 약속을 믿고
“너희”속에 잘 머무르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을 이번 부활절단에 세워주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