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탐하는 사람들 중에 두 가지 주장이 나옵니다.
전 약간 긍정적이라 믿음이라기보다는
그냥 이기는 쪽을 선택했을 것입니다.
13: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이라는 표현을
만약 하시지 않았다면,
눈에 보이는 네피림같은 악조건들 때문에 못 이기는 것 맞습니다.
어제도 미술수업하면서
고3학생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성숙한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저 역시 눈에 안보이는 것은
믿지 못하는 것이 49프로입니다.
그래도 1프로 믿음이 앞서져서
오늘은 “여호와께서 덕애에게 또한 제 자손에게 주는 믿음의 땅”이
그냥 믿어집니다. 참 다행입니다.
노후에 대한 불안이 좀 사그라듭니다.
어디 아픈덴 없는데 요즘은 퇴근하면 그냥 쓰러져 잡니다.
그래도 일어나면 상쾌하여 참 다행입니다.
지난 3월17일은 딸 지수 생일이었고
내일 4월1일은 아들 승옥이 생일입니다.
둘 다 영적후사라는 것이 믿어져서
주님이 주시는 선물같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는 오늘,
분명 그녀보다 더 잘못한 게 많은 제가
아직 구속되지 않고 이 자리에 있습니다.
1층이라 안전때문에 사방에 철장이 쳐져있는 감옥같은 월세집이
그래도 나가고 들어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감사라기보다, 지난 주 설교처럼 그냥 ‘찬양’이 나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 있는 내 마음 속에 있는 지체에게
그냥 ‘찬양’하자고, 그냥 ‘주님을 부르자’고 말하며
밤새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늘 제목으로 정한
“이기는 것에 한 표!” 던지며
왠지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때문에 고통스러우면서도 찬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아들딸에게 그래도 믿음을 유산으로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노아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찬양이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