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자는 예수그리스도
작성자명 [양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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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14
예수님과 함께 나는 베데스다라는 못에 가 보았다.
많은 병자,소경,절뚝발이,혈기 마른자들이 누워 있었다.
그들은 물의 동함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해서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었다.
거기 38년 된 병자가 있었다.예수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말씀 하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주여 물이 동할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병이 낫지 않고 있습니다.
저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38년된 병자는 예수님을 보고 있었지만 보지 못하고 있었다.
영적 소경 이었다.
예수님은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시며 빛이시며 말씀이시며 능력자이시며 치유자이심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베데스다라는 못을 신뢰하고 있었다
천사를 신뢰하고 있었다.
사람을 신뢰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상의 소문과 미신을 신뢰하고 있었다.
비단 이모습이 38년된 병자의 모습뿐이겠는가?
나는 오늘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
의사앞에 앉은 나는 내 자신을 볼 수 있었다.
나는 38년된 병자였고 앞에 앉아 있는 의사는 베데스다 연못이었다.
나는 물의 동함을 간절히 기다리는 10년된 정신병자였고
내 앞에 앉아있는 의사는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 천사였다.
나는 나를 베데스다까지 데려다 줄 사람을 간절히 기다리는 38년된 병자였고
내 앞에 앉아있는 의사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해 주는 베데스다 연못이었다.
나는 아직도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나야말로 영적 소경인 것이다.
보고 있지만 보지 못하는 .....
마음을 다해 베데스다를 의지하고 천사를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고
세상의 방법을 의지하고 있다. 예수님은 보지 못한채....
그런데 그 누운 38년된 병자와 10년째 정신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가 낫고자 하느냐
38년된 병자와 10년된 정신병자인 나는 영적으로 바뀐 것이 없다.
여전히 세상을 의지하고 영적소경으로 살아가는 38년된 병자와 나를 향해서
예수님은 말씀 하셨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38년된 병자는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갔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나에게도 정말 이런 기적이 일어날까?
예수님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이아니라.
나는 그냥 이렇게 살아 가야 될 것 같은 지포자기하는 마음이 생긴다.
회복 됐다가 더 고통을 경험한적이 많아서 또 그렇게 될까봐 두렵다.
사실 빨리 천국가고 싶다.
눈물과 고통이 없는 곳 천국에 빨리 가고 싶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두렵다.
나를 대하는 그들의 시선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주님
제게 주신 이 질병이 십자기라면 지고 가겠습니다.
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부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