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의 날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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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14
안식일은 쉼이 있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마음의 기쁨이 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당시 안식일에는 쉼이 없었습니다.
서로 감시하는 눈만 있었습니다.
기쁨대신 정죄와 질책이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진정한 안식일을 맞이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병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으로 비로서 안식을 얻었습니다.
예루살렘 성 양문 곁에 베데스다란 못이 있었습니다.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 이란 뜻입니다.
베데스다 못에서 물이 동할 때 병자가 들어가면
나음을 받는다고 해서 많은 병자들이 주위에 있었습니다.
베데스다에서 은혜가 필요한 사람은 38년 된 병자였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조금 아픈 사람이 먼저 들어가서 나음을 받았습니다.
자비의 집에서 자비는 온데간데 없고 원망과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았습니다.
예수께서 ...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6-7)
예수님께서 병자에게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시는데,
병자는 불평과 원망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를 불쌍히 여기시어 말씀하셨습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8)
그러자 병자의 몸에서 병이 떠나가고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병에서 놓임을 받았을 뿐 아니라
38년간의 고통과 절망, 상한 마음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로서 그 마음에 안식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안식일이었습니다.
안식일은 육체와 영혼이 안식을 누리는 날입니다.
38년 된 병자는 오랫동안 안식일을 지켰지만,
이날 비로서 진정한 안식일을 지켰습니다.
유대인들은 진정한 안식을 누리고 있는 사람에게
안식일을 어겼다고 말하며 정죄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흥분하여 큰소리치며 안식을 깨고 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친 것을 알고 예수님을 핍박했습니다.
완악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정죄하며 잘못을 지적하며 분노합니다.
자신들의 마음에 전혀 안식이 없으면서,
자신들은 안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던 창조의 일이 완성된 날입니다.
온전케 된 창조물을 보시고 기뻐하시면서 안식하셨습니다. (출 20:11)
안식일은 이스라엘을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건져 내신 구속의 날을 기억하며 지키게 하셨습니다.
노예에서 자유민으로 온전히 회복되어진 것을
이스라엘과 함께 기뻐하시며 안식하셨습니다. (신 5:15)
안식일은 서로 감시하며 정죄하는 날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정죄당하지 않으면 안식일을 잘 지킨 것이 아닙니다.
그날에 진정한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육체의 안식뿐 아니라, 영혼과 마음에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14)
안식을 누리는 사람은 죄에서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17)
안식일은 이웃의 안식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야 하는 날입니다.
안식일은 수동적인 날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안식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현대인은 안식과 쉼이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이 안식입니다.
하나님의 완성을 바라보며 안식합니다.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바라보며 안식합니다.
히루 일 안해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을 믿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지내는 것입니다.
그날은 세상의 걱정 근심에서 떠나,
하나님의 일과 이웃을 일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며 즐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