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표적...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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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13
예수님이 임하셨다는 것은
말씀이 들리는 거라고 했는데......
오늘 주시는 말씀이 내것으로 들릴 수 있기를 기도하며
주님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 어느곳도 영원히 거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가 유하길 원하셨던 사마리아에도
이틀을 머무시고 떠나 환영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아시면서도
갈릴리 오십니다.
갈리리는 예수님의 기다린 것이 아니라...
기사와 표적을 기다렸습니다.
말씀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세상 영화를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어린 믿음을 때문에 보여주신 표적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믿음의 깊이가 없으니...
쉽게 무너집니다.
얼마전 영적으로 다운되고...
세상의 영화가 부러워 영치가 되어버린 내가
목장예배에서 내가 어떤 은혜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는 말에
모든 목원들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구조속에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가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 마음이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사명과 말씀을 좇고자 할 때 믿음으로 갈 수 있지만
세상을 향하고 있을 때는 어떤 기사와 표적을 보아도
그것이 믿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이 보여주시는 표적은 결국 십자가인데..
내가 원하는 것이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영적 소경이 되더라도 세상에서 잘 사는 것이라면
나는 진정한 표적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가 크고...
뜨겁게 주님을 만났지만 실제로...내 생일인 크리스마스를 즈음 나는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연말연시를 틈타서인지...내 마음에 탐심 때문인지
누가 물어도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를 연발하며
나는 실로 심한 갈등을 알았습니다.
놀랍게 내가 이....침체에서 회복이 된 것은
우리 회사 지체에게 전도를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늘 어린 아이처럼....목장에서도 철부지처럼..
어린양을 부리며....
받아 먹기만 하려 했기 때문에 나의 믿음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결국....내게 주신 모든 기사와 표적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는 사명을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습니다.
이제 모든 판단이...선택이...그저 구원임을 생각하니
삶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 집니다.
그리고...이번 주 우리들 공동체 나왔던 회사 지체가
힘들어 하며 이야기를 붙였고 그저 성심껏 임했더니
내일 예배가냐고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했더니 함께 가겠다고...그저 조마조마 하며...
주일예배에 참석해주는 것 만으로 당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요예배까지 참석한다 합니다.
이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내게 주신 떡을 주신 표적보다. 살아나는 하나의 지체를 허락하심이
더 큰 표적임을 깨닫습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