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나를 따르라)3월5일 주일에 부 목사님께서 그날 큐티본문으로 회복의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간 베드로를 찾아 주셔서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으시고 내 큰 양과 어린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안 그래도 생후 8개월이 되도록 자가 호흡이 안 된 손녀 딸을 돌보기 위해 5월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 가운데 있었는데 너무 놀랐습니다.
이곳에 남아있는 두 자녀도 걸리고, 공동체의 모든 섬김을 내려놓고 사위와 말도 통하지 않는 생활이 부담스럽기도한데 말씀은 정확하게 네가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띠 띠우고 너를 데려가리라 하시며 다른 지체들과 비교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월요일(3월6일) 레위기 말씀이 시작 되어 모세에게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계수하라고 하십니다.
3월7일 레위인은 증거의 성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레1:53) 하셔서 다시 한번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엄마가 너희들을 돌보는 것이 먼저야 아니면 디아를 돌보는 것이 우선이야...
아들은 여전하게 자신들은 이미 성인이 되었고 지금 아니면 엄마가 언제 손녀들과 같이 지내겠느냐고 어른스런 대답을 합니다.
3월8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민2:1~2)
드뎌 800g으로 태어난 쌍둥이 중 둘째가 5kg가 넘어 퇴원하는 날 이었습니다. 아이는 처음부터 위험한 상태로 태어나서 줄곧 병원에서 심장수술과 기도확장 시술을 반복하여 받았고 결국 배로 젖을 넣어 주고 목을 절개해 호흡기를 달고 병원 간호사들의 진심어린 환송을 받으며 생후 8개월만에 가문의 기호 곁으로 진을 쳤습니다.
광야길에서 수를 계수하라는 민수기의 말씀이 이렇게 고난의 상황을 해석하게 해 주시고 갈바를 알지 못하는 나를 이끌어 주시니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딸이 쌍 태아를 임신해 위험한 지경에 이를 때마다 공동체의 간절한 기도로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왔슴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또 맏아들을 대신한 레위인에 대해 말씀하시며 구원의 값을 치루라 하시니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말씀을 기록한 것은 쌍둥이 손녀들도 조상을 따라 믿음의 군사로 계수되어 주의 말씀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맘에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