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로라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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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11
제목 : 내가 그로라
성경 :요4:15-26
내가 그로다.
녜~?
네가 말하고 있는 메시야 란 말이다.
내가 그로다.(별 생각없다.)
내가 그로다.(정말일까?)
내가 그로다.(두근 두근)
내가 그로다.(정말입니까?)
내가 그로다.(진짜 맞아요?)
오늘은 왠지 내가 그로다. 란 말이 마음 속에서 메아리 쳐 울린다.
두 단어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생각을 멈추게 한다. 나를 주저하게 만든다.
네가 믿어야 할 메시야야!
네가 예배해야 할 대상이야!
예 라고 답하지 못한다.
정말입니까? 라고 묻지도 못한다.
메시야를 만난 벅찬 감동이 밀려오지 않는다.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기다려야 하는가?
눈 앞에 메시야가 있고, 예수님께서 내가 그로다. 라고 하는데도 기다려야 하는가?
네 남편을 내게 데려오라. 라는 말씀이 또 나를 멈칫하게 한다.
의식하지 못하지만 반드시 직면해야 할 죄를 인정하라고 하신다.
뭘까?
예수님이 아시고 내가 아는 죄가 무엇인가?
그래! 그것이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장소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고 하신다.
네가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하든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오늘 예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라고 하신다.
오늘 예배를 드렸다.
반쪽 예배를 드렸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고 하셨는데...
나의 영이 빠진 말씀만으로 예배를 드렸다.
메시야가 오시면....
핑계를 댄다.
제 마음에 메시야가 오시면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믿어지면, 인정되면.... 그러면 진정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로다. 내가 메시야다. 네 눈 앞에 있다.
무엇이 부족해서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고 하느냐?
맞다.
눈 앞에서 예수님께서 계신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핑계대지 않으면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쉽다.
쉽다.
쉽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것이 쉽다.
맞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내가 그로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울림이 있습니다.
작은 울림이고 작은 인정이지만... 제가 반응하고 있습니다.
가슴 한켠에서 예배를 향한 작은 울림이 있습니다.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가지고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겨자씨가 자라고 자라는 만큼 예배의 감격도 커지고 커질 것을 기대합니다.
그 때 저의 고백이 찬양이 되어 드려질 것을 기대합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