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욕심 내려놓지!의 채찍, 그리고 세워진 월리암스 레이크 우리들 가정교회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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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06
캐나다
비씨주의 윌리엄스 레이크 시에는
한인교회가 없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다는 한인교회
모든 다툼의 끝에는 돈이라는 음녀가
버티고 있다 하셨느데...
기쁜 맘으로 외국인 교회에 갔습니다.
일 때문에 무상으로 배울수 있는
영어수업인 ESL배움도 못가는데
가보니 전체 교인수가 열두명 내외
첫달부터 착실히 온전한 십일조를 내며 헌금하고
우리들 교회처럼 펼쳤다 접었다 하는
성전셋팅과 청소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빠듯한 생활비에
힘들게 사는것처럼(실제로 힘들고) 보였는지
보스 가라사대
외국인 교회는 십일조 안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교회 열심히 다니는 장로님도 안하지만
사람들에게 베풀고 얼마나 좋은 분이라고요...
캐나다에서는
정부에서 세금을 많이 걷어
(국내에서 절세를 빙자한 탈세를 자행했던 나
월급 수령시 원천 징수된 액수에 숨넘어 가는 나)
교회 목사님
월급도 나온다 합니다.
확인도 않고 내귀는 쫑깃
그렇챦아도
나만 우리가정만 십일조 하는것 같아서 내심 아까웠는데...
여보! 우리도
주일 연보와 감사헌금만 하고
십일조는 한국에 있는
어려운 가족들에게 도움이나 줄까...(생색도 나고! 속으로...)
불가! 불가! 절대 불가!
다른이의 신앙생활에는 상관말고
우리 신앙이나 똑바로 하시지!
다른 일들에는
엄청 무딘 아내
신앙에 관계된 일에는
살얼음 판 위처럼 조심 조심
성경 말씀에 절대 순종
국내에서 말씀 전하는 자에게
절대 순종하라는 교역자의 표리부동과
교회행정에 늘 불만이 많았던 나
그 사이에서 힘들었던 아내
아직도 당신은 돈을 못 내려 놓지!
이 말이 채찍이 되어
십일조 이야기는 쏘~옥 들어가고
여전한 방식으로
남들이야 내던 말던
우리가정 중수를 위해
매월 매주 꼬박 꼬박 하지만
내 속에는
한국처럼 교회 건물을 짓는 것도 아니고
주일학교와 교회 모임에서 행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아무런 행사도 없고
아깝게 느끼는 맘은 절정
게다가 영어공부가 될듯 보였던 영어 설교
내 실력이 바닥인데
한국말로 하여도 듣고 깨달아 행하지 못하는 내가
영어로 감동 받겠다고...
설교중 졸기가 일수
드디어 결단을 하였습니다.
목사님께 여쭤보자!
뻑하면 재촉하는 아내
그곳에서 저의 설교로 가정교회를 시작하세요!
중략
성전 내에서
돈으로 유혹하던 나의 욕심들
목사님의 말씀은
내 욕심의 상을 엎으시고
장사 그만하라!는 주님의 말씀으로
부부가 일심으로 합의
아멘 마침표 찍고!
많은 돈으로 포장한 교회가 아닌
더 많은 돈들을 내려놓는 일에 열중하는 믿음의 공동체
정화된 성전의 일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가정
몸된 예수님의 참 성전으로
잘 건축되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