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속의 메아리가 되지 않길..
작성자명 [오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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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1.04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구원된다함에
값을 치뤄야함이
얼마나 혹독한 것인가가 실감이 됩니다
예전에 그저 겉#54631;기만으로 알던 지체,
가끔 잊을만 하면 전화하던 그 지체가
한 7~ 8개월 전부터
이제 사춘기을 맞은 딸아이가
공부는 바닥이고
엄마에게 욕을 하고 대든다며 하소연을 해왔습니다
오랜 세월 알고 지냈지만
자존심 강한 그 지체가 자신의 치부라 할수 있는
아이에 대해서 입을 열기까지는
그동안 내 남편이 수고하고 훈련 받은
약재료를 그 지체에게 무단히도 나눠준 결과였습니다
내 남편의 술로 인한 고난이 남편 때문이 아니라
이기적인 내 자아를 깍기 위한 내 죄라고..
내가 얼마나 돈 욕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물질로 인한 고난이 올 수 밖에 없었다고..
사춘기 아이들을 둘 키우며 나도 애들 성적에 목숨 걸었는데
내가 문제 엄마였단 경험을 얘기하며
우리들교회 버젼으로 참 열심히도 전했습니다
매일 아침 전화하는 그 지체가
쉼을 얻는다면..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가치관이 바뀔수 있다면..
이 곳에서 금기라 할수 있는 것들까지도
까짓 내 오픈으로 사람이 산다면 하는 사명으로 전했습니다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말씀을 들으며
처음은 스펀지 물먹듯 받아 들이던 그 지체는
언제부턴가 ..
너무도 많이 알고 있는 세상의 지식으로
합리화하기 시작했고
남편의 오픈을 흉으로 인식하며
나의 모든 고난은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쓰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결국 내 자.업.자.득 이라며
그 지체가 도장을 찍어 주는데
전 완전히 다운 되어버렸습니다
특별히 고난이 없던 그 지체가
내 고난을 체휼까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그저 남편 흉으로나 전하는 정도로 들었다는 것과
나의 모든 고난들이 내 죄였다는 고백들이
그 지체에겐 단지 판단용으로 전해졌다는 것이
안타깝다 못해 너무나 속이 상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합리화 하는 그 지체가
내 힘으론 감당이 되질 않아
김양재 목사님이 하셨던 예전의 설교말씀을
20여장에 가까운 CD로 구워 전해 주며
내가 처음 목사님 말씀 들었을 때의 감격으로
정말 좋다고..
나보다 많은 은혜 받으라 했더니
내가 다 아는 걸 거예요
언니는 단순해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