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명꼴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작성자명 [김연경]
댓글 0
날짜 2005.05.03
하루 한 명꼴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엡>2;1~10
주님! 안타깝고 답답하고 애통합니다.
어린 영혼들이 어제도 오늘도 그냥 떨어지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아파트 옥상에서...
그런데 신문과 방송의 보도만 있을 뿐입니다.
그냥 침묵하고 있습니다.
잠시 애통해 하고 안타까워할 뿐 다시 침묵합니다.
침묵에 익숙해져 있는 나라요 백성입니다.
교회도...
교회 지도자들도...
청소년들을 사랑한다는 기독 선교단체들도 모두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 중심의 기도모임이 있어야 할 때가 아닌가요.
바로 내 자녀의 문제이기도한 이 현실 앞에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할 때가 아닌가요?
나도 침묵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침묵을 깨고 오늘 새벽에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본질의 문제를 놓고 회개하고 기도해야 할 때이기에
오늘 새벽을 깨워주신 은혜로 새벽무릎을 회복하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듣든 듣지 아니하든 본질의 문제를 놓고 회개할 때라는 영적 예감으로
회개하고자합니다.
현상만으로 드러나 있는
공교육의 문제.
입시제도의 문제는 본질의 문제가 해결 될 때 자연 해결 될 것이기에
본질의 문제를 놓고 회개해야 될 때라는 영적 진단을 해 봅니다.
나는 과연 내 자녀를 (이레 공부방의 지체들 포함)
하나님의 뜻으로 키우고 양육하고 있는가?
아니면 겉모습만 그렇고 속마음은 내 뜻, 부모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는가?
얼마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관심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소망하며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사랑이란 단어로 눈을 가린 채 은근히
내 뜻대로 살기를 강요하고 있지는 아니한가?
내 자녀가 잘되기를 위해 기도할 때
영혼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였는가?
좋은 점수로 좋은 등급을 위해 기도하였는가?
오늘 새벽에 새벽 무릎을 위해 찾아간 교회는
그야말로 가슴 아픈 교회였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꽤나 큰 교회요 안정감(?)있어 보이는 교회였습니다.
본당의 좌석도 약 500~700석 정도로...
그런데 놀랍고 애통한 것은 새벽 기도로 모인 성도는 할머니 성도 4분뿐이었습니다.
썰렁하고 냉기마저 도는 다 허물어져 가는 성전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날 기다린 듯한 예배 시 말씀 전하신 전도사님과 잠시 나눌 때는 더 안타까웠습니다.
중/고생이 몇 명이나 모이느냐는 내 질문에 10여명 남짓이랍니다.
이게 바로 오늘 날 이 나라의 교회가 당면한 현상들이기에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복음이 실종되고 기도하지 않는 교회에 떠나 버린 청소년 영혼들
그리고 교육 현상의 문제의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뛰어 내리는 어린 영혼들...
그 중에 얼마나 많은 예수님 믿었던
주의 자녀들도 함께 뛰어 내리는 그 자리에 동참하고 있는지...
오늘 에베소서 기자는 내가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고 합니다.
본질 상 진노의 자녀였기에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고, 속물적이요 정욕대로 살다가 죄인의 길에서 멸망으로
직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주심으로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살리셨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다른 말씀의 묵상은 놔두고
본질의 문제와 현상의 문제만을 가지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본질은 말씀이요
현상은 세상임을 알겠습니다.
본질은 사랑이요
현상은 정욕이요 탐욕임을 알겠습니다.
본질은 은혜요 믿음이요 구원이요
현상은 육체요 불신앙이요 불순종임을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으로 은혜를 받으면 본질이 보이고 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지고 주 안에서 평강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 없이 세상에 빠지면 현상만 보이고 문제만 크게 부각됩니다.
내가 안 보이고 내 결점은 숨겨지고 내 둔함은 감춰집니다.
남의 탓, 세상의 탓만 합니다.
등급제 탓만 합니다.
입시제도 탓만 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의 당면한 문제의 본질은 말씀이요 십자가이지
결코 입시제도와 등급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다만 현상일 뿐입니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현상만이 크게 확대되어 있습니다.
이들 앞에 현상만 크게 들어날 때 우리의 자녀들은 계속하여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안타까워 회개합니다.
저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회개합니다.
아이들이 당면한 현상의 문제인 물과 불 가운데를 지날 지라도
여호와께서 동행하시면
강물이 침몰치 아니할 것이며
불꽃이 사르지 못할 것이라는 여호와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믿음]이 본질입니다.
입시 제도와 등급제의 허수를 잘 알고 있기에
말씀을 중심으로 어떻게 공부하면
요단(통과점인 입시)을 건너 가나안(대학)에 상륙할 것인가를
내가 좀 잘 아는데
이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내가 더더욱 안타까운 것은 등급제와 입시제도의 허수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잘 못 전달되어 왜곡된 부분이 많이 있고
또한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내가 좀 알고 있는데 말 할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이 차려 주신 잔치에
예비 된 손님을 초대하려 거리로 나가려 합니다.
이곳이 삼림의 척박한 땅이요 도처에 철병거가 놓여 있을지라도
내 발로 뛰어 [내 집]을 채우라 하셨으니 순종하려합니다.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