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주일에 올린 큐티 지워졌다고 다시 올리라고 해서 일부 표현을 수정한 후 올립니다.
===================================================================================
3~4절: 하나님이 저희와 함게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곳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예전에 목사님의 설교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주님 왜 내가 아니죠? 힘든 고난이나 암같은 사건이 다른지체에게 오면 위와 같이 말을 해보라고 하시면서
우리들교회에서는 별희안한 것을 다 가르친다고 웃으겠소리를 하신것이죠.
내가 암이 걸리고 고난이 와야 그 환경에 적용하고 가게 되는데
아무 사건이 안오니까 밋밋한 신앙생활을 하기에 나에게도 고난을
허락해 달라는 내용으로 주님 왜 내가 아니고 저사람이죠! 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성탄절 예배 드릴때 이 말씀이 생각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
이종빈집사님의 뇌종양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되면서
저의 밋밋한 신앙생활과 연결되었던 것이지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는데 똑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저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말씀이었습니다.
배부르고 등따시니 이런 말씀이 해당될리가 없는 것이죠!
아내가 소리치면 같이 맞받아 소리치고...
아들이 신경질부리면 그 꼴 봐주질 못하고...
뭐, 별로 눈물 씻기실 일이 없는 그런삶을 살고 있습니다.
큐티나눔의 어느지체는 정말 하루하루를 주님의 인도하심
아니면 살수 없는 절박한 삶을 살고 있는데
같은 공동체 안에서 이렇게도 딴세상을 살고 있는 자신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저려오네요.
왜 내가 아니죠 주님 되었다함이 없는 인생,
적용했다 싶으면 어느새 제자리로 돌아오고
정말 잘해보고 싶은데 자꾸 실수하고 또 반복하고
왜 나는 이러는 걸까?
말씀을 묵상하는 중에 죄를 하나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오래전에 오픈했다시피 아내는 혈기가 많은 사람입니다.
물이 100도에 끓으면,
아내는 30도에 끓는 것 같습니다.
조금도 참지를 못하고 폭발해 버립니다.
근래에 와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저는 오래전에 원인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는데
장인어른을 빼닮아서 그런거고 성격도 유전이 되기에
쉽게 고쳐지지 않을거라고 판단하고
집안에 한번씩 푸닥거리가 생기면 장인어른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맞받아치기 일쑤였습니다.
(작년 적용이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이따금씩 비슷한
생각을 할때가 있음)
그런데 이런 성격이 아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무엇을 요구했을때 즉시 들어주지 않으면 얼굴색이
변하고 신경질을 확 내버리는 모습입니다.
아내가 폭발하는 것까지는 조금 인내하는 편이지만
아들까지 그러면 정말 저도 못참습니다.
주먹이 날라가든 발길질이 올라가든 야단을 맞게 되죠.
저는 밖에서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집에만 들어가면 처자식에게 다른사람들처럼 대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들이 초등3학년인데 유아, 유년시절에 한번 울면 30분이상을
소리지르면서 울었기에 아무리 달래도 통하지 않고 해서
동네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이사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고
정말 감당이 안되는 성격때문에 속으로 엄청 미워했습니다.
어쩌다가 내가 사이코패스(?) 가문하고 결혼해서 인생이
이렇게 꼬이냐?
(죄송) 저 ㅅㄲ는 왜 태어나가지고 우릴 이렇게 힘들게 하나?
한번은 아들이 유치원때 올림픽공원에 둘이서 자전거 타고
놀러갔다가 잃어버렸는데 찾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냥 이렇게
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같이 베드민턴도 치고 하면서 친하게 지내려고
적용도 하고 하니까 관계가 많이 좋아지고 아들도 많이
좋아졌지만...
제가 아내를 무시하고 장인어른을 무시하고 하면서 늘상
제 마음 언저리에 자리잡는 생각은 그레이드가 달라
였습니다.
아내와 나는 근본적으로 레벨이 다르다 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라 경순왕의 후손인 경주김씨의
(좋은)혈통에 질떨어지는 가문과 혈연을 맺었다는 아주
못된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내가 귀히 여겨지질 않습니다.
묵상중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아내를 바라볼수 있도록
미천하고 느디님 같은 저를 받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주님이
동일하게 아내도 사랑하고 계심을 진정 깨닫도록...
우리들공동체의 고난중에 계신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저는 인내하지 못하고
아내를 받지 못하고 지진아 처럼 살고 있습니다.
어제 목장보고서 올리고나서 아내가 속해 있는
여자목장 보고서를 열어서 아내의 나눔을 읽어보았는데
처음에는 자기죄만 봐야지 왜 남의 죄를 들먹거리나 하며
불편한 심기가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아내를 감동 못시키는 구나!
되었다함이 없는 인생이라 또 넘어지고
또 넘어져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그래도 우리들공동체에 잘 붙어서
거룩을 이뤄가야 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여보 미안해, 영적지진아하고 살아줘서...고마워요 *글씨체를 굵게 하거나 색깔을 넣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 수정 을 클릭하시면 어떻게 했는지 바로 보입니다.
똑같이 하셔서 글쓰기 하실때 윗쪽 옵션에 HTML사용 을 클릭하시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너무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