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안에 사는 자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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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5.03
제목 : 복음안에 사는 자
성경 : 엡2:1~10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멀리서 원정 나오신 다른 교회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하던 첫날!
목사님께서는 저를 붙잡고 2시간이 넘도록 구원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1) 하나님께서 세상을 지은셨던 것,
2) 죄로 인해 죽음이 왔다는 것
3) 사람들은 행위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것
4) 예수님께서 단번에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 것
5)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신 것
6) 그러므로 거듭난 자가 영적인 성장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것
벌써 20년이나 지나버렸습니다.
복음, 구원의 확신, 은혜....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들어도 질리지 않고 자주 듣고 자주 말하고 싶은 것이 구원이 있는 복음입니다.
복이란 단어보다 복음이란 단어가 더 친근감이 있고 마음을 들뜨게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제 마음에 담겨져 있는 단어는 돈(재정적 자립)과 책읽기와 책쓰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책을 쓸 수 있을까?을 고민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해야할 일입니다.
다만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음에 장애가 되지 않기 않기 위함이 먼저이고,
더 많이 더 잘 섬길 수 있는 일이 되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서 육체의 욕심과 육신이 원하는 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받는 기쁨을
더 좋은 위치에서 나눌 수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약하고 악한 것이 인간의 본성인지라 늘 경계하지 않으면
구원의 기쁨도, 은혜의 풍성함도 잊어버리고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육체의 원하는 것은 가깝고 은혜는 멀게만 느껴지기에 자신할 수 없기 때문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구원을 얻었나니...(엡2;8~9)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렵니다.
저는 복보다는 복음이 더 좋습니다.
진짜 복은 내가 받는 복음이고 내가 전한 복음이 될 것입니다.
복음 안에서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늘 복음의 현장 가운데 살고 싶습니다.
늘 구원의 간증을 말하고 듣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
하나님의 선물을 기쁨으로 받을 수 있는 자
예수님과 하늘에 앉힌 바되는 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