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부르는 애가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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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24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당할 때,
슬퍼하고 애통해 하며 부르는 노래나 시가 애가입니다.
애가를 듣는 사람의 마음도 칼로 베는 듯이 아픕니다.
로마(바벨론)가 일순간에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부를 애가를 미리 듣고 있습니다.
로마의 멸망을 본 세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로마를 등에 업고 큰 이익을 누리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로마의 멸망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충격을 애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9-10)
첫 번째 애가는 로마를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던
왕과 권력자들입니다.
이들이 권력과 부를 누렸던 것은 로마의 후원 때문이었습니다.
로마가 무너지자 이들을 기초가 무너졌습니다.
이들은 로마를 믿고 마음껏 권력을 휘두르며 악을 행했습니다.
이제 왕을 반대하고 권력에게 고통당하던 세력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왕은 이들에 의해 어떤 보복과 고난을 당할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10)
땅의 상고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와 자주와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11, 16-17)
두 번째 애가는 상인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자신의 물건을 사주던 로마가 사라졌습니다.
자신들을 배부르게 하고 부요하게 했던
큰 시장 로마가 사라져 애통해 합니다.
상인들은 로마에 많은 물건을 팔았습니다.
금과 은, 보석과 진주, 각종 옷감,
진기한 물건들을 가져다가 팔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영혼을 팝니다. (13)
사람을 종으로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사람의 영혼까지 팔고 있습니다.
영혼을 거래한다는 것은 생명을 거래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죽어야 할 때 대신 죽고 댓가를 받는 것입니다.
이런 악한 거래가 로마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로마가 일순간에 무너졌습니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17, 19)
세 번째 애가는 선장과 선주가 부르고 있습니다.
선장과 선주는 전 세계를 다니면서 귀한 물건들을 사다가
상인에게 넘기는 일을 합니다.
이들은 투기꾼과 같습니다.
이들이 가져온 물건을 사람들이 좋아하면 큰돈을 법니다.
그러나 반응이 좋지 않으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선장과 선주들은 로마를 염두에 두고 무역을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가지고 온 물건을 가져갈 로마가 무너집니다.
자신들에게 큰돈을 안기어 주던 로마가 사라졌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왔던 물건은 사줄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로마가 자신들의 부요함을 책임지지 못합니다.
그로인해 티끌을 머리에 뿌리며 울고 애통합니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 (20)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로마가 무너지는 것을 보는
하늘과 성도들, 사도와 선지자들이 즐거워합니다.
이제 성도들은 누구를 가까이 하고,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로마를 믿고 살았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힘이 있고 부요했던 로마,
무엇이든지 다 가졌던 로마가 무너지는 날이 옵니다.
세상에 강력한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떠나있고, 하나님을 반하는 어떤 세력도
영원하지 못하고 일순간 무너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