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이루어 내기만 하면 모든 게 다 잘 풀어진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왔지만 그것이 바로 만족함이 없는 갈증 나는 인생이라는 것일 이제야 알게 되었다.
늘 갈증 나는 인생, 이 갈증을 채울 수는 없을 까?
무엇을 해도 족함이 없다. 목표를 설정해도 어느새 그 목표 너머에 있는 야망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쉼 없는 나의 열정이 결국 나를 우물가 여인으로 내려가게 하셨다.
어떻게 하면 될까? 목사님은 살기 위해서 말씀을 목상 하셨다 하셨는데 나도 살기 위해서 말씀 묵상을 하려다 보면 어느새 세상 욕망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있는 추한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럴수록 말씀묵상을 해야 하는데 어느새 우물가로 가서 더 많은 물을 길으려 방법을 구하고 있는 나를 본다. 튼튼한 두레박, 물을 자동으로 길을 수 있는 장치, 한 번에 퍼 올릴 수 있는 기중기--- 경험을 토대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구하고 또 구해 본다.
우물가 여인처럼--- 역시 여섯 번째 남편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처럼 세상욕망에 갈급해 있는 나를 만나기 위해 우물가로 찾아오셨다
네가 구한 것이 무엇이냐고 --
네가 구해야 할 것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라고 --
그리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
이제라도 여섯 번째가 아닌 영원한 생수 되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진정한 나의 신랑이 되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