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1-21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의 뜻을 묻습니까?
연차가 어린 후배들도 때로는 저보다 더 많이 알고 관계도 더 잘 맺고 치료도 더 잘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후배는 환자 응대를 잘 하고, 어떤 후배는 교수법이 훌륭하고, 또 어떤 후배는 치료를 잘 합니다.
이제 저도 업무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다 보니 후배들이 저보다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눈을 감고 귀도 닫으며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유대인의 지도자요 공회원인 니고데모가 자신보다 한참 어린 청년을 최고의 존칭인 ‘랍비’로 칭하며 찾아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주신다고 하십니다.
저도 저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알고 후배들에게
혹은 나중에 오신 집사님들에게 (저는 모태 신앙인지라)
잘 배우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영육 간에 눈과 귀를 열어주시기는 은혜를 맛보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신령한 일은 사람의 지혜나 지식으로 분별할 수 없고, 성령으로만 깨닫고 볼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복귀한 이후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일이 아닌
이 땅의 지식과 돈 버는 일에 몰두하고 있어
큐티를 좀 더 할 시간에 업무를 좀 더 하며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적용으로 나이가 어린 후배 치료사들을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잘 배우겠습니다.
말씀 묵상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일로 분주해 하지 않고 여유를 갖고
말씀 묵상 시간을 조금만 더 확보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