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장사의 굴로 변질된 성전을 들어 엎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은 손수 채찍을 만드실 정도로 삶속에서도 성실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하나님의 때가 될 때까지 성실한 삶을 감당하셨다 생각하니 성공을 위해 달려온 나의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을 성공시켜 돈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왔던 나의 삶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 모든 것들이 내가 열심이 하면 된다고 하는 자만이 지금의 힘든 상황으로 만들어 왔음을 인정합니다. 내가 아무리 선한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라 할지라도 내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자 어느새 육신의 욕망으로 변질된 나의 마음이 나를 패망의 자리로 떨어지게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도 제사장들과 바리세인들이 먼데서 오는 성도들의 어려움을 줄여 주기위해 제물을 준비한 것이 점점 욕심이 들어가 변질되자 장사하는 집으로 전락한 것을 보며
지금의 대형교회들의 카페도 그렇게 변질 되지 않을 까 하는 노파심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믿음의 현주소를 보게 하십니다.
22)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고 하신 말씀을 통해--
믿음은 말씀을 듣고 깨달은 후에 행하는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지켜 행할 때 말씀이 깨달아 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나는 지금까지 말씀을 깨닫기에만 급급했지 말씀을 지켜 행하는 데는 게으르고 태만했음을 고백합니다. 아는 것에 그치고 행하지 않는 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말씀대로 행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그물 탓을 하며 더 좋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 세상을 기웃거린 나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합니다.
이제 부터라도 베드로와 같이 말씀을 깨닫기 전에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는 순종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강권적으로 말씀에 붙잡혀 사는 인생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