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0:1-33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5절)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큰 지식과 지혜임을 믿습니까?
치료실 문화의 날을 맞아 후배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가면서 자기가 본 영화들에 대해 얘기를 하였는데 후배들은 제가 보지 못한 영화들에 대해 서로 너무 즐겁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후배는 우리가 보려고 했던 영화의 원작을 책으로 이미 보았다고 했습니다.
나이는 어렸지만 문학적 소양이 다들 저보다 더 깊은 듯 했습니다.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육아와 가사로 인해 이런 시간들을 더 확보할 수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약간의 결핍이 느껴졌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하나님의 순전한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큰 지식과 지혜라고 하십니다(5절).
주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탁 쳐졌습니다.
놀라운 상상력, 잔잔한 감동, 이런 것이 바로 사랑~
세상의 많은 문학들의 주제입니다.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문학을 누리는 그 사람에게 주님이 없다면 어떤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문학을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 작품의 문학적 가치도 주님 안에 있을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묵상하고 나니 후배들의 영혼이 보였고 그들이 신앙생활은 하고 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물어 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제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알게 되었답니다~
모든 일에 속도가 느려 맡겨진 일만 처리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한 저에게 문화 생활은 사치이지만
짧은 시간 문화 생활을 하고도 말씀 묵상하고 공동체에서 나누는 실력으로 영화를 묵상하고 나누고 있는 저이니 말입니다.
그것도 작지만 큰 은혜이네요 ㅎ
적용으로 하나님 아는 지식이 그 무엇보다 최고임을 알고 문화생활을 풍성히 누리고 있는 젊은 선생님들을 부러워하지 않겠습니다. 후배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