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눈물보다는 기쁨의 눈물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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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4.30
아픔의 눈물보다는 기쁨의 눈물로...<시>8;1~8
감기가 한바탕 휘젓고 지나갔기에 이제 끝인 줄 알았는데...
기침이 심하고
어깨가 심하게 걸리고
미열도 나고 하여 저녁에는 약 먹고 푹 잤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토요일을 늦잠을...
할 일 많은 토요일을 골방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할 일 많은 토요일을 늦잠으로 시작한 것을 회개합니다.
존 파이퍼가 지은
[더 패션 오브 지저스 크라이스트]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소제목으로 (예수가 못 박힌 50가지 이유)가 마음에 와 닿기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눈물과 감동과 회개 없이는 읽기 어려운 내용들이었습니다.
영화가 국내를 한바탕 휩쓸었고 이 책 역시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 되었지만
나는 영화도 접해 보지 못했고 이 책 역시 읽을 기회가 없었는데
어느 분이 기증하신 경건 서적에 이 책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제야 읽습니다.
요즈음에는 경건 서적으로 그득한 서고를 보기만 해도
영적인 배가 부릅니다.
아직 읽어야 할 것들은 많은데 보기만 해도 성령 충만을 느낍니다.
기증하신 그 분의 마음을 감동시키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자신이 그 소중한 영적 보배들을 모두다 기꺼이 기증하신
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내용이 있어서 그대로 옮겨 보고자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대신하신 일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그것이 하나님의 적극적인 작정이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죄인들을 벌하려고 잔뜩 벼르고 계신데
그 계획을 저지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그리스도를 수난의 자리에 두기로 계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사53;10”
[그리스도의 수난은 하나님께서 죄의 진노를 쏟아 부으신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의 수난은 아버지의 뜻에 굴복하고 순종하신 아름다운 행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라고 절규하신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성경은 그리스도의 수난이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5;2=”
할렐루야!
저자는 계속하여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두렵고도 기이한 하나님의 사랑 앞에 무릎 꿇고 경배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흥적이고 감상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단순 무지한 사랑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자들을 위해서 불가능한 일을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퍼부으실 진노를 그 아들 예수에게 남김없이 쏟아 부으신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께 순종하였음으로 하등 진노를 당하실 이유가 없었는데도
묵묵히 그 진노를 받으셨습니다]
그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지극히 아름답고 귀했습니다.
[진노를 한 몸에 받으신 이가 실은 무한한 사랑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오늘 이 저자의 고백이 바로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마지막의
[진노를 한 몸에 받으신 이가 실은 무한한 사랑을 받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인 것입니다.
이 말씀을 이렇게 받습니다.
고난과 연단의 무게가 극심하게 느껴지면 느껴질수록
내가 진 십자가의 무게가 감당키 어려울 정도로 무겁고 무겁게 느껴질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무한히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아들이 한솔이가 받은 상처의 정답입니다.]
[이것이 내가 주님의 일을 하면서 겪고 있는 상처와 연단의 정답입니다.]
이제는 십자가의 무게가 무겁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십자가의 무게가 고통스럽다고 한탄하여 말하지 않겠습니다.
시편 기자는 본문에서 나에게 십자가를 설명해 줍니다.
나=하나님-복종(절대 순종)의 관계
나=땅-이용과 지배의 관계
나=공동체(가족, 이웃)-사랑과 협동의 관계
하나님의 사랑=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그리고 그 정답이 십자가라 합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향기로 드린 제물이라 합니다.
그럴진대 어떻게 나 같은 죄인에게 허락하신 십자가를 내려놓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나에게 사랑이 있을 때만 십자가가 느껴지는 것인데
사랑=십자가인데 조금 힘들다고 불평하고 한탄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연약한 죄인인지라 하나님께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골방에서 부르짖을 뿐입니다.=아멘=
주님! 이제는 연단과 고통으로 한탄하지 않게 허락하소서.
주님! 오히려 연단과 고통의 무게가 아프고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쁨의 눈물이 되게 하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