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
<이스라엘의 예후 왕 7년에 요아스가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40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였다. 그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산당을 헐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계속 거기서 제사를 지내며 분향하였다.>(열왕기하 12:1∼3) < 그러나 요아스의 두 신하,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밧이 반란을 일으켜 실라로 내려가는 길가의 밀로궁에서 왕을 살해하였다. 그래서 요아스는 다윗성에 있는 그의 조상들의 묘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왕위를 계승하였다.>(20)
유다 왕 요아스는 멘토인 제사장 여호야다의 교훈을 받는 동안에 우상을 타파하고 정치를 잘 하였으나 나중에는 받지 않았으므로 올바르게 정치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요즈음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보면서 진정으로 올바른 도움을 줄 멘토가 필요함을 봅니다. 사람은 모든 면에서 온전할 수는 없고 여러 가지 일에 전문가가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좋은 참모를 두고 정치를 한다면 나중에 그 참모로 인하여 그 사람이 더욱 훌륭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유다 왕을 위한 참모인 제사장 여호야다의 조언을 받지 못하였을 때 왕 자신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시리아의 하사엘 왕이 침공하자 선왕인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여호와께 바친 모든 예물과 그리고 자기가 바친 예물까지 포함하여 성전과 왕궁에 있는 모든 금을 거두어 하사엘 왕에게 선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부하들의 반란으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한 때는 율법을 잘 지켜 정치를 잘하고 멘토를 두어서 잘 하였지만 말년에 가서는 실패한 인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좋은 대통령과 그를 따르는 충성스런 참모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기도를 해야 할 때입니다.
< 그러나 요아스가 나라를 다스린 지 23년이 될 때까지 제사장들은 성전을 수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여호야다와 다른 제사장들을 불러 물었다. '어째서 당신들은 성전을 수리하지 않았소? 이제부터 당신들이 거둬들인 돈을 보관하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 성전 수리를 하게 하시오.' 그래서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돈을 직접 받지 않고 자기들이 성전을 직접 수리하지 않기로 합의하였다.>(열왕기하 12:6∼8)
제사장들이 돈을 받고 성전을 수리하여야 하는데도 성전을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요아스는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 성전 수리를 하게 하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지 못하면 그 일을 빼앗기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이러한 일은 실제 생활하면서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공무원이다 보니 자기가 해야 할 일도 하지 않고 태만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일을 맡아서 하면 분명히 힘이 들 터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맡은 일은 스스로 해야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여 처리하고자 합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열심을 내어서 하려고 합니다. 맡은 바 일에 충실하다보면 힘들겠지만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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