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영화처럼...허나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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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12.19
오늘 주신 본문속에는
본다는 동사가 세번이나 나옵니다
그래서인지
나역시 오늘의 본문을 한 편의 영화처럼 보여지는 것은 왜일까요?
어쩜
나는 진실로 그렇게
요한계시록을 한 편의 영화처럼 보고 싶어하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저 관객이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과 주의 종들과
선지자들이 함께 일하는 광경을 잠잠히 바라보며
때론 박수도 치고 때론 긴장과 떨림속에
가슴을 조이기도하고 때론 배꼽을 쥐고 한없이 웃기도 하고
때론 너무나 감동적인 장면속에 조용히 울고도 싶습니다
허나
나의 자리는 관중석도 아니요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는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곳도 아니요
유리 바다 가에 서있어야 함을 합니다
그 유리 바다 가에 서서
나의 할 일은 바로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 백성은
나를 찬송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쟁쟁하게 들리는 이 순간입니다
남편이 어젯 밤
느닷없이 자기 차안에 있는 찬송가 못보았냐고
묻길래 가게에 갔다 놓았다고 대답하였답니다
말장난 제일 싫어하고
또한 꼭 필요한 말 아니면 안하는 남편인지라
그만 그렇게 대답하면 족하려니 했는데 또 느닷없이
왜 찬송가를 가게에다 갔다놓았냐고 묻는 것이였습니다
허참
그래 내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기도하다 감동이 되여 찬송을 부를려면
기억이 아물거려 일절부터 끝절까지 가사를 정확하게
부르질 못해 찬송가를 보며 속시원하게 찬송 부를려고
가게에 갔다 놓았노라 대답하니 그제서야 남편도 속이 후련하지 아무 소리 안하더라고요
오늘 묵상하다보니
어제 밤 남편을 통해 하나님께서 미리 내게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로 나를 지어 택하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시고 싶어
열심히 열심히 찬송하라고 그것이 곧 요한계시록 15장의 큐티 적용이라고 말씀해주시네요
찬송하고
기도하면
하늘이 열리지요
믿음의 눈으로
이십사장로들이
하나님 보좌앞에 둘러앉아 면류관드리며
찬송하는 것이 보이면
나는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유리바다 가에 서서 찬송하지요
그것이 곧 이 땅에 거하면서도
하늘가운데 거하는 자의 신령한 모습이겠지요
분명
두 발은 땅을 딛고 있는데
가슴위로부터는 쌓인 눈을 밟듯
푹
푹
하늘을 밟으며
살아가고 있는 자의 증거는
그 입술에 있는
모세의 노래
이린양의 노래인 것입니다
존귀한 자가운데 처하나 께닫지 못하면
실로 인간일지라도 짐승이니 그 짐승이 어디 멀리 있는게 아니라
내가 깨닫지 못하면
곧 짐승이요
짐승이니 성도의 표가 아닌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요
짐승의 표받고 사는
그 모든 행위가 다 짐승의 수 육욱육이니
하나님께 메어 낮이나 밤이나 찬송하며 무시로 기도하며 살다보면
짐승이니
짐승의 표니
짐승의 수니에 뭐그리 촉각을 세우며 살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하나님을 섬겨야하는 내가
깨닫지못하여 애굽을 섬겨 짐승처럼 살았던 그 애굽을 탈출하여
사람의 힘으론 도무지 건널 수 없는 홍해를 기적처럼 건어 온 모세의 노래와
죽음의 강인 요단강을
어린 양의 피로 건너
유리 바다가에 서서 부르는 어린 양의 노래
정말
정말
내가
이 하나이면서도
두 노래를 다 부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오늘은 이 행복만땅을 하나님께 드리며 묵상을 마치렵니다
제 15 장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